서울시의회는 전철수 시의원(민주당, 동대문1)이 서울시 교통안전실천단이 주최한 ‘2013년 하반기 교통 환경 개선을 위한 간담회’에 참석해 어린이보호구역 환경개선에 앞장서 안전한 환경을 조성하는데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감사장을 받았다고 1일 밝혔다.
 

지난달 25일 진행된 감사장 수여식에는 서울시 교통안전실천단 이금란 회장을 비롯해 동대문구 교통안전실천단 회원들과 동대문구청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이 날 이금란 회장은 "전철수 시의원의 시 예산반영 노력으로 동대문구 어린이보호구역에 LED발광형 표지판을 설치해 어린이들의 교통사고를 예방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다시 한 번 전철수 시의원께 감사드린다.”는 말을 전했다.

전철수 의원은 "LED발광형 어린이보호구역 표지판을 설치하기 위한 예산확보에 많은 어려움이 있었으나 설치한 표지판에 대해 주민들과 학부모들의 만족도와 호응이 너무 좋고 그 동안 어두웠던 동대문구의 도시미관도 밝아져 사업을 추진했던 의원으로서 보람을 느끼고 있다"며, "이처럼 주민들이 만족해하는 사업을 서울시 25개 자치구 전체로 확대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해 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전 의원은 "LED발광형 어린이보호구역 표지판이 설치된 곳을 서울 자치구 및 전국에서 벤치마킹을 하기위해 동대문구를 찾고 있다."고 덧붙였다.

태양광을 이용한 LED발광형 어린이보호구역 표지판 교체 사업은 전철수 의원이 예산을 확보해 동대문구에 최초로 시행한 사업으로, 지난 7월 표지판 교체사업을 완료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