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대의대 졸업생들이 남다른 후배애로 의대생 20여명에게 장학금을 전달해 훈훈한 애정을 보이고 있다.
고려대학교 의과대학(학장 한희철)과 고대의대 교우회(회장 김정묵)는 지난 25일 오후 제1의학관 강의실에서 ‘2013학년도 2학기 장학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김린 의무부총장, 한희철 의과대학장, 김정묵 교우회장을 비롯한 내·외빈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 자리는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학업에 충실한 학생들을 격려하면서 선후배간 소통을 위한 자리로 특별히 마련됐다.
이번에 지급된 장학금은 ▲교우회 장학금(13명) ▲근현장학금(1명) ▲의대38회 장학금(2명) ▲의대39회 장학금(2명) ▲의대학부모회장학금(3명)등 다채로운 명목으로 총 21명에게 9000여만 원이 전달됐다.
김린 의무부총장은 “모교 후배들을 위해 꾸준히 지원하는 고대의대의 교우, 교수, 학부모 의 뜻을 깊이 새겨 고대의대와 한국의 명성을 널리 알리는 훌륭한 의료인으로 성장해 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희철 의대학장은 “의대에서는 교내장학금을 30%이상 지원하는 것을 목표로 ‘좋은 의사를 양성을 위한 장학금’ 기부를 실천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면서, “학생들은 장학금을 기부하는 선배들의 노고가 헛되지 않게 고대의대의 소중한 자산이 되어 달라”는 당부의 말을 전했다.
김정묵 교우회장은 “후배들이 더 좋은 환경에서 공부했으면 하는 바람으로 장학금을 기부한 선배들의 뜻을 깊이 새겨 더욱 열심히 공부에 매진하길 바란다.”고 격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