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위원장 김기옥, 사진)는 지난 6일 서울시의회 별관 대회의실에서 '서울시 가정어린이집 원장들과의 소통 간담회'를 개최해 보육현장에서의 애로사항 등을 듣고 이를 논의하는 자리를 가졌다고 7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에는 서울시 가정어린이집 연합회 임원 및 지회장 31명과 서울시의회 보건복지위원, 서울시 여성가족정책실장을 비롯한 서울시 관계자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김기옥 위원장(민주당 강북1)은 인사말을 통해 "오늘 이 자리가 전면 무상보육으로의 확대 등 보육정책이 급변하고 있는 상황에서 실제 보육현장에서는 어떠한 어려움을 겪고 있는지, 그밖에 가정어린이집 운영과정에서 느끼는 애로사항과 건의사항 등에 대해 허심탄회하게 논의, 궁극적으로는 서울시 보육정책을 한 단계 더 발전시킬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가정어린이집연합회에서는 서울시 영아보육 질 향상을 위한 건의사항으로△가정어린이집에 보조인력 우선 지원 요청 △서울시 차원의 재무회계교육 진행 요청 △서울시 보육포털서비스 입소순위 관련 개선요청 △성범죄경력조회서 신청시 서울지방경찰청과의 연계를 통한 온라인 발급 요청 △어린이집 업무 간소화를 위한 지도점검 및 모니터링 지표 마련 요청 등을 건의했다.
이에 대해 김기옥 위원장은 "제안된 정책 건의사항들에 대해서는 서울시와의 긴밀한 협조를 통해 보다 나은 대안들을 도출해 나가겠다"고 언급했다.
이어 김 위원장은 "올해부터는 전면 무상보육이 시행됐으나, 현재 지방자치단체들은 무상 보육 재원마련에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실정이다"라며, "보육현장에서도 이러한 지방정부의 고충을 함께 공유하는 노력도 필요하며, 이를 통해 지속 가능한 무상보육이 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해 줄 것"을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