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회원가입 유료신청 마이페이지
 
  최종편집:2026.09.28 19:26  

보건/복지

건강/웰빙

의약/제약

의료/병원

한방/치과

정책/인사

 
  장애인 
전체보기
보건/복지
건강/웰빙
의약/제약
의료/병원
한방/치과
정책/인사
뉴스 홈 의료/병원  기사목록
 
말기암환자에 자신의 병 상태 알려야…죽음의 질 높이고 의사결정에 도움 돼
기사입력 2013-07-25 오후 1:08:00 | 최종수정 2013-07-25 13:08
 

말기암환자에게 자신의 병 상태를 정확히 알리는 것이 죽음의 질을 높이고 말기 치료계획에 대한 의사결정에 도움이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대학교병원 암건강증진센터 안은미·신동욱 교수(사진 왼쪽부터)와 국립암센터 연구팀은 25일 지난 2009년 전국의 34개 보건복지부 지정 완화의료기관을 이용한 말기암환자 345명을 대상으로, 본인의 말기상태를 아는 것이 죽음의 질과 치료계획에 대한 의사 결정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에 대해 분석한 결과를 발표했다.


그 결과, 말기암환자 68.4%(236명)가 완화의료기관 입원 당시 본인의 병 상태를 정확히 알고 있었으나, 31.6%(109명)는 잘 모르고 있었다.


이와 함께 연구팀은 말기암환자 사망 후 사별가족을 대상으로 사망 환자의 죽음의 질(Good Death Inventory)을 조사했다.


죽음의 질 지표는 총 18개로 구성돼 사별가족이 각각의 항목에 그 정도에 따라 점수(전혀 그렇지 않다: 1점 ~ 매우 그렇다: 7점)를 체크했다.


조사 결과, 본인의 병 상태를 정확히 아는 환자군 죽음의 질 평균 점수는 5.04점으로 잘 모르는 환자군의 4.8점보다 높았다.


특히 본인의 병 상태를 정확히 아는 환자군과 잘 모르는 환자군은 ‘미래에 대한 통제감’에서는 5.18점 vs 4.04점, ‘희망이나 즐거움을 가지고 지내는 것’에서는 4.55점 vs 3.92점, ‘병이나 죽음을 의식하지 않고 지내는 것’에서는 4.41점 vs 4.26점을 기록했다.


말기 치료 계획에 있어 환자와 가족 간 이견이 있는 비율은 병 상태를 정확히 아는 환자군에서 25.1%, 잘 모르는 환자군은 31.5%를 나타냈다.


이는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는 아니었지만 적어도 환자가 자신의 병 상태를 아는 것이 가족간 의견 차이를 늘리지는 않는 것으로 분석됐다.


또한 가족 간 이견이 있는 경우, 환자의 의견에 따라 결정한 경우가 본인이 병 상태를 정확히 아는 환자군에서는 48.9%로, 잘 모르는 환자군 24.1%보다 높았다.


이 같은 조사 결과는 동양의 유교문화권의 경우 아직도 환자에게 위중한 병의 상태를 숨기고, 가족이 환자 대신 치료계획에 대한 의사결정을 대행하려는 경향이 남아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신동욱 교수는 :환자가 스스로 말기 상태를 아는 것은 환자가 보다 편안한 죽음을 맞이하고, 환자와 가족이 보다 조화롭고 환자의 뜻에 따른 결정을 하는 데에 도움이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며 "말기암 환자가 인생을 편안히 마무리하고 더 나은 의사 결정을 할 수 있도록 적절한 시기에 환자의 상태를 알리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 연구는 암정복 추진기획단과 국립암센터의 지원으로 시행됐으며, 저명 국외학술지인 ‘정신종양학(Psycho-Oncology)誌' 최신호에 발표됐다.


기사제공 : 뉴스온피플
 
 
 
 
네티즌 의견
전체 0   아이디 작성일
 
의견쓰기
 
전국의사총연합, 피습당한 동료의사에 위로금 전달
삼성서울병원, 국내 첫 위암환자 대상 텔레멘토링 프로그램 선봬
 기사목록 보기
 
  의료/병원 주요기사
MRI 촬영비용 병원간 '천차만별'..
보라매병원 매거진, '보건복지부..
인후두 역류질환, 약물·음성치..
경희대학교병원 레지던트 지원율..
송파구 보건지소 준공 및 개소식..
송파구 보건지소, 28일 개소식 ..
보험공단 송파지사, 보건소와「..
조기위암 복강경 수술 안전…3년..
 
 
분야별 주요뉴스
종합 의약/제약 의료/병원
건보공단, 4대 사회보험료 자동..
이대서울병원, 2026 생명나눔 희..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권역응급..
대한신장학회, 아시아태평양 급..
가천대 길병원, 단일공 로봇수술..
심평원 경기남부본부, 심사위원 ..
대웅제약, AI로 의약품 제형 설..
비후성 심근증 심방세동 위험 가..
대원제약, 진해거담제 ‘프리비..
동국제약, 배우 이성민과 함께한..
 
오늘의 포토
 
분당서울대병원 피부과 허창훈 ..
서울대병원, 제20대 병원장에 백..
대한신장학회, 5월 어린이날 맞..
 
 
가장 많이 본 뉴스
"나도 커서 훌륭한 한의사가 될..
서울대학교병원 인사
서울대학교병원 인사
서울대학교병원 인사
서울대학교병원 인사
MRI 촬영비용 병원간 '천차만별'..
회사소개 광고안내 이용약관 개인정보취급방침 이메일수집거부 신문윤리강령 스팸방지정책 독자투고 기사제보
등록번호: 서울 아55813   등록연월일: 2025.2.7.  제호: 뉴스온피플  발행인‧편집인: 이병길 
서울특별시 송파구 가락로 183 2층22호  Tel: 02-3012-2080   청소년보호책임자: 이병길  
Copyright Ⓒ 뉴스온피플 All rights reserved.    E-mail: world4u@newsonpeople.co.kr 
Copyright(c)2026 뉴스온피플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