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삼음료 제품에 발기부전치료제 성분이 검출돼 이들 제품에 대해 유통 판매 중단 및 회수조치가 내려졌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경기 양주시 소재 영진네츄럴이 제조한 홍삼음료 2개 제품 'VITAL SPARK'와 'MARICA'에서 발기부전치료제 성분이 검출돼 해당 제품을 유통판매 금지와 함께 회수 조치한다고 16일 밝혔다.
검사결과, ‘VITAL SPARK’ 제품 1병(30ml)당에는 실데나필 67.34mg, 타다라필 0.88mg이 각각 검출됐고, ‘MARICA’ 제품에는 타다라필 21.59mg, 치오실데나필 34.63mg이 나왔다.
실데나필과 타다나필은 발기부전치료제 성분으로 각각 비아그라와 시알리스의 주성분 물질이며, 치오실데나필은 실데나필의 유사 합성물질이다.
이들 발기부전치료제 성분은 두통, 안면홍조, 소화불량, 심근경색 등 심혈관 계통 부작용을 유발시킨다.
해당 제품은 한글표시없이 영문으로만 표시돼 해외와 국내에 판매돼왔다.
식약처는 이번 회수 조치가 관할 지자체에서 조사·보고된 사실에 따른 것이라고 밝히고, 해당 제품을 구입한 소비자는 판매 업소나 구입처에 반품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