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의약품안전처는 해외 위해정보를 분석해 국내 유통 중인 수입식품 5개 품목에 대한 유해물질 선행조사를 실시한 결과, 모든 제품에서 안전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선행조사(4~6월) 대상은 ▲미국산 돼지고기 중 락토파민 ▲유럽산 햄류 및 유럽·호주산 치즈류 중 리스테리아 모노사이토제네스 ▲일본산 활가리비 중 카드뮴 ▲중국산 바비큐용 그릴 중 크롬·니켈 등으로, 검사 결과 모든 제품이 기준에 적합한 것으로 나타났다.
락토파민은 성장촉진제로 사용되는 동물용의약품으로, 다량 섭취시 구토나 현기증 등을 일으킨다.
또 리스테리아 모노사이토제네스는 오염된 식육가공품이나 유제품 등을 통해 감염되는 주요 식중독균으로 감염시 가벼운 열, 복통, 설사 등을 유발하나, 면역력이 약한 사람에게는 패혈증 등을 일으킬 수 있다.
식약처는 앞으로도 국내외 위해정보를 분석해 위해우려가 높은 식품을 대상으로 선행조사를 실시함으로써 국민 건강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위해요소를 사전에 차단시키겠다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7~9월 여름철 식중독 예방을 위한 집단급식소 내 식품에 대한 식중독균 검사를 실시할 예정이라고 식약처 측은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