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한의사협회(회장 김정곤)가 오는 16일부터 다음달 15일까지 열리는 제천 국제한방바이오엑스포 기간 동안 전통한의원내 한방명의관에서 무료진료를 시행한다고 14일 밝혔다.
한의사협회는 조선시대 한의원 모습을 재현한 전통한의원 내부에 위치한 한방명의관에서 협회가 추천한 10개 분야, 20명의 명의가 이번 엑스포 기간 동안 매일 1명씩 돌아가며 진맥을 통한 진단과 침∙뜸 시술, 1일분 약재 처방 등을 실시한다.
진료 분야는 사상체질, 침구과, 한방내과, 한방소아과, 한방부인과, 한방안이비인후피부과, 한방신경정신과, 한방재활의학과 등 한방 8과에 안면성형과 예방의학을 포함해 총 10개 분야다.
진료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며, 현장에서 오전과 오후로 나눠 접수를 받은 후 무료진료를 진행한다.
김정곤 협회장은 “한방 명의로 선정된 한의사로부터 전문적인 한방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엑스포를 방문한 관람객들에게 한방 의료의 우수성을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방명의관이 위치한 전통한의원은 한방명의관 이외에도 한의약 관련유물을 전시한 한의약기실, 약초와 약재를 보관하는 약재보관실과 약재창고, 탕약과 뜸을 준비하는 준비실, 침치료실, 약수장 등이 마련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