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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연구진, 노인성 야간뇨 원인 규명
기사입력 2013-06-03 오전 11:24:00 | 최종수정 2013-06-03 11:24
 

노인의 다발성 야간뇨 원인이 수면 시에 구강 호흡, 코골이, 수면무호흡증 같은 호흡 문제로 호흡 노력을 하는 과정에서 횡경막의 복압이 증가해 방광을 눌러 일으키게 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수면 무호흡의 확인은 수면다원검사를 통해 뇌파 및 안구운동, 턱근육 근전도 등 수면 중 인체에 나타나는 복합적인 생리적 변화를 측정, 보통 무호흡지수가 5이상이면 수면무호흡증으로 진단한다.


서울수면센터 한진규 원장 팀은 구강 호흡, 코골이, 수면무호흡 치료를 위한 양압기 착용 환자, 성인 남자 112명의 야간뇨 횟수를 분석한 결과, 양압기 착용 전에 평균 3.2회였던 야간뇨 횟수가 0.9회로 감소돼 전체 85% 환자의 야간뇨 현상이 호전됐다고 3일 밝혔다.


양압기 착용 환자는 평균 15개월 사용 및 사용 전 무호흡 지수 39.3에서 사용 후 2.5로 정상화 된 환자들이다.


분석 결과, 양압기 사용 환자중 75%가 2회 이상에서 정상 수치인 0~1회로 감소됐고, 3회 이상의 다발성 야간뇨에서 정상 수치로 감소된 환자도 35% 발견됐다. 이중 한명은 5~6회 야간뇨 횟수가 0회로 완전 정상으로 호전됐다.


야간뇨 현상은 항이뇨 호르몬 분비 저하에 따른 노화 및 남성 전립선 비대, 요도 협착 또는 신장 질환에 의한 비뇨기과적 문제로만 생각하고 있다가 이번 연구로 수면 무호흡과의 관련이 있다는 것을 최초로 규명하게 됐다.


이번 임상결과는 중증 이상의 코골이와 무호흡이 야간뇨에도 지장을 준다는 것을 과학적으로 증명해 냈다는데 큰 의의가 있다.


한진규 원장은 "야간뇨가 보름이상 지속되면 수면 중 각성이 습관화되기 전에, 수면다원검사로 수면 무호흡의 정확한 원인을 확인하고 유일한 완치 방법인 양압기 치료를 하는 것이 건강한 수면과 생활에 도움을 준다"고 강조했다.


기사제공 : 뉴스온피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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