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집과 산후조리원에 대한 실내공기질의 관리가 취약하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서울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 민주통합당 김창수 의원(마포2)은 29일 제246회 임시회 기후환경본부 소관 업무보고에서 이 같은 서울시 다중이용시설의 실내공기질 관리상 문제점을 지적했다.
김창수 의원에 따르면, 지난해 서울시는 다중이용시설 총 675개 시설에 대한 실내공기질을 분석한 결과, 71개 시설이 유지기준을 초과해 50만원에서 200만원까지 총 5390만의 과태료를 부과했다.
특히, 어린이집은 275개 시설 중 56개(20.4%) 시설이 총 부유세균 유지기준을 초과했고, 산후조리원은 18개 시설 중 4개(22.2%) 시설이 포름알데히드 등의 유지기준을 초과했다고 밝혔다.
김창수 시의원은 "올해에는 각종 세균 및 오염물질에 저항력이 약한 영유아 시설인 어린이집, 산후조리원 등과 노약자 등이 이용하는 다중이용시설에 대해 실내공기질에 대한 전수조사 및 강력한 지도점검을 실시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