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원이용과 병원경영에 필요한 보건의료법제도를 알아보기 쉽게 설명한 책이 최근 출간됐다.
양·한방 협진병원으로 유명한 경희의료원은 그 동안 병원행정가로 일해 온 정용엽 박사(적정관리실 QI & CS팀장)가 복잡한 보건의료정책과 법제도를 알기 쉽게 풀어 설명한 '실무해설 119 보건의료행정론'을 출간했다고 29일 밝혔다.

집필한 책자 '실무해설 119 보건의료행정론'은 복잡한 보건의료정책과 법제도를 알기 쉽게 풀어 설명한 것으로 병원이용, 병원경영에 필요한 정보가 다양하게 수록돼 있다.
병원이용, 병원경영에 필요한 정보가 다양하게 수록돼 있는 이 책은 저자 정용엽 박사가 지난 3년 6개월간 발표한 119개의 보건의료칼럼을 수정·보완해 묶어 놓은 것으로, 총 6개장과 부록으로 구성됐다.
제 1장에서는 국가 보건의료정책을 제시해 놓았고, 제 2장은 의료인과 의료행위에 이어 의료분쟁과 의료소송, 특수한 의료책임, 환자개인정보와 유헬스케어, 의료관광(글로벌 헬스케어)에 이어 부록 보건의료관련 주요법령 및 국제조약 등 총 6장으로 나눠졌다.
책자의 주요내용으로는 보건의료법체계를 비롯해 의료광고제도, 연구중심병원제도, 건강관리서비스제도, 진료기록부 열람제도, 진단서의 법적 성격, 병원의 SNS 활용기준, 의료분쟁조정제도 등의 내용을 담아냈다.
이외에도 책자에는 무과실의료사고보상제도, 뇌사와 장기이식 법제도, 대체의학의 법률문제, 환자개인정보 보호문제, 원격의료와 유헬스케어(u-Healthcare), 의료관광 법제도 등 병원경영이나 병원이용에 참고할만한 자료들이 수록됐다.
마지막에 있는 부록 편에는 보건의료관련 주요법령 332개 및 국제조약 24개 목록을 가나다순으로 소개하고 있어 누구나 손쉽고 유용하게 찾아볼 수 있도록 구성해 놓았다.
저자 정용엽 박사는 "보건의료관련 법령이 330여 개로 방대하고 법조항 자체가 난해한 것이어서 이해하기가 쉽지 않다는 점에 착안해 국민의 의료생활이나 병원종사자의 병원실무에서 참고할 수 있도록 보건의료법제도를 해설한 책이 있다면 병원이용자나 병원종사자 모두에게 도움이 될 것 같다는 생각에서 이 책을 엮었다"고 설명했다.
현재 경희의료원에서 QI & CS팀장을 맡고 있는 정용엽 박사(보건의료법, 사이버법 전공)는 의료경영실무와 이론을 연결해주는 사회봉사 차원에서 경희대법학연구소 객원연구원, 서울사이버대 보건행정학과 강사, 보건복지부 의료-IT융합기반구축위원회 실무위원 등으로도 활동 중이다. <이담북스 刊, 정용엽 著, 294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