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자, 철학자, 종교인들이 함께 모여 '유토피아'의 의미에 대해 공유하는 토론의 장이 마련됐다.
한길모임(회장 박재갑 서울의대 교수)은 오는 18일 낮 12시 서울대학교암연구소 삼성암연구동 이건희홀에서 '유토피아'를 주제로 제 11회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옛날부터 인류는 이상사회에서 살다가 사후에는 하늘나라, 극락세계, 천당에 가기를 염원해 왔다.
이번 세미나는 이같이 인류가 꿈꾸어 온 유토피아 이상향을 다양한 관점에서 알아보고자 유학자, 스님, 목사, 천문학자 및 철학자들이 함께 모여 서로의 생각을 나누는 자리의 일환으로 준비됐다.
이날 강좌에서는 ▲천문학자가 보는 하늘나라(연세대 최규홍 교수) ▲스님이 보는 극락세계(보광 스님 동국대 교수) ▲유학에서 보는 이상사회(고재석 성균관대 교수) ▲신학자가 보는 천국(이정배 목사 감리교신학대 교수) ▲한국인의 유토피아(이한구 성균관대 명예교수) 등의 강연이 진행될 예정이다.
세니마 참가를 원하는 자는 사전등록을 통해 참가할 수 있으며, 문의는 한길모임 사무국(02-2072-3380)으로 하면 된다.
한길모임은 인류의 화합과 평화 증진을 위해 다양한 주제를 대상으로 인문학 및 자연과학의 관점에서 폭넓게 연구하고 의견교환을 하는 모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