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하대병원(병원장 박승림)은 최근 중국 청도 인민병원(병원장 우송강)과 함께 진료협약을 체결해 보다 발전된 의료협력체계를 구축하게 됐다고 6일 밝혔다.

대학병원 최초 해외국제진료센터로 운영돼 온 중국 청도인민병원 내 ‘인하대병원 국제진료센터’는 지난 2008년부터 활발히 운영돼 최근 초진환자 1만 명을 돌파하는 등 가시적인 성과를 올렸다.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인하대병원은 의료진 상주 시스템에서 원격진료 및 진료자문 시스템으로 전환해 한 단계 높은 의료협력 시스템을 구축키로 했다.
또 진료에 머물지 않고 의료진 연수 및 교류 확대, 의료자문, 학회 및 심포지엄 개최 등 보다 폭넓고 지속 가능한 진료협력을 진행하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박승림 병원장은 "청도 인민병원 내 인하대병원 국제진료센터는 지난 5년간 교포 및 현지인을 대상으로 폭넓은 진료를 실시해왔으며, 특히 소화기내과 특성화 전략으로 가시적인 성과를 창출해 왔다"면서, "이번 협약으로 다양한 노하우를 적극 활용해 양 기관이 상호 윈–윈 하는 관계가 지속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인하대병원과 중국 청도 인민병원은 2008년 12월 4일 인민병원 내 ‘인하대병원 국제진료센터’를 개소하며, 대한민국 해외의료관광산업의 표본을 마련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