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학교병원 간담췌외과는 지난 23일 서울대 치과병원 8층 대강당에서 개최된 ‘제 17차 간담췌외과 연수강좌’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25일 밝혔다.

서울대학교병원 간담췌외과는 지난 1997년 제 1차 간담췌외과 연수강좌를 시작으로 올해가 17번째로 간이식, 간암 및 간 관련 질환, 췌장과 담도암 및 췌담도 관련 질환 등을 다루는 외과에서도 가장 어렵고 힘든 분야 중 하나다.
서울대학교병원 외과 간담췌외과분과에서는 간담췌외과의 여러 다양한 주제에 대해 해마다 국내 전문가들의 수준 높은 강의로 구성된 연수강좌를 개최해 왔고, 매해 150명 내외의 외과의사들이 참석해왔다.
이번 ‘제 17차 간담췌외과 연수강좌’에서는 '간담췌외과 의사의 지식 영역 넓히기'라는 부제 하에 외과 술기뿐 아니라, 수술 외에 간담췌외과 의사로서 반드시 알아야 할 내과적 지식 및 환자의 고통과 죽음에 관한 이해와 관리를 포괄적으로 다뤘다.
간담췌외과 연수강좌를 성공적으로 마친 서울대학교병원 외과 주임교수이자 간담췌외과 분과장인 서경석 교수는 "간담췌외과는 워낙 수술 술기가 어렵고 수술 시간도 장시간 걸리는 분야로 외과의사들도 이 분야를 꺼려하는 분과인데, 외과적 술기뿐 아니라 내과적인 지식을 겸비해야 진짜 유능한 간담췌외과 의사가 될 수 있기 때문에 이러한 부제로 연수강좌를 개최했다"고 말했다.
이어 서 교수는 "외과에서도 가장 힘들다는 간담췌외과에 몸담고 있는 의사로서 같은 길을 가는 모든 분들의 열정과 노고에 경의를 표한다"면서, "앞으로도 간담췌외과 연수강좌를 해마다 지속적으로 이어 나가 한국 간담췌외과의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해 갈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