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인권위원회(위원장 현병철)가 오는 8일 미국 워싱턴 D.C 피터슨국제경제연구소에서 '북한인권 개선을 위한 국제사회의 역할'을 주제로 국제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인권위는 지난 2004년부터 매년 국제 심포지엄을 개최해왔다. 올해는 북한인권 관련 국제 네트워크 구축 등을 위해 워싱턴에서 개최하기로 하고 국내외 다양한 분야의 인사를 초청해 북한인권 개선을 위한 국제사회의 역할에 대해 논의한다는 계획이다.
심포지엄에는 현병철 국가인권위원회 위원장이 참석하며, 로버트 킹 미 북한인권특별대사의 기조발제, 인권위가 추진 중인 '북한인권 개선을 위한 중장기 정책 로드맵' 중간발표와 한스 호야심 호그라페(Hans-Joachim Hogrefe) 미하원 인권국장의 '북한인권 개선을 위한 국제사회의 역할'을 주제로 발표와 함께 토론이 진행된다.
방미 기간 동안 현병철 위원장은 미 국무부와 UN, 국제 NGO 관계자들과 만나 북한인권 개선을 위한 다각적인 협력방안 등에 대해서도 논의할 예정이다.
국가인권위원회는 이번 국제심포지엄에서 논의된 내용을 북한인권 중장기 정책 로드맵에 반영할 계획이며, 앞으로도 북한인권 개선을 위해 국내뿐만 아니라 국제협력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간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