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기대수명의 남녀차이는 약 6.8년으로 여성이 남성보다 더 길게 삶을 영위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4일 통계청이 발표한 전국 및 시도 '2011년 생명표'에 따르면 지난해 기준 40세 남성과 여성은 각각 39.0년, 45.4년을, 60세 남성과 여성은 각각 21.4년, 26.5년을 더 생존할 것으로 추정했다.
출생아의 기대수명은 남성이 77.6년, 여성은 84.5년으로 전년대비 남녀 모두 0.4년 증가했다.
지난해 시도별 출생아의 기대수명은 서울이 82.7년으로 제일 높았고, 뒤 이어 제주 82.2년, 경기 81.7년 등의 순이었고, 충북은 80.1년으로 가장 낮았다. 시도간 차이는 최대 2.6년이었다.
출생아의 사망원인별 사망확률은 전년 대비 악성신생물(암)과 뇌혈관 질환이 감소한 반면, 심장질환 및 폐렴은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출생아의 기대수명은 OECD 회원국 평균보다 남성이 0.6년, 여성은 2.0년 더 높은 편이었다.
이는 기대수명이 가장 높은 나라와 비교해, 남성(스위스 80.3년) 2.7년, 여성(일본 86.4년)은 1.9년 낮았다.
남녀간 기대수명 차이는 약 6.8년으로, OECD 회원국 평균 5.5년보다 1.3년 더 높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