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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연시 늘어나는 술자리'…이것만은 꼭 피하자~!
기사입력 2012-12-04 오전 11:28:00 | 최종수정 2012-12-04 오전 11:28:35
 

2012년도 한 달이 채 남지 않았다. 길거리에는 크리스마스 분위기가 물씬 풍기고 사람들은 한 해를 마무리 하며 지인들과 아쉬움을 달랜다.


연말연시가 되면 송년회에 회식자리를 피할 수가 없다. 달력을 꽉 채운 스케줄을 보면 약속을 가기도 전에 이미 취기가 올라오는 것 같다. 평소 허리가 좋지 않았던 사람이라면 과한 술자리는 척추에 치명적이다. 하지만 그렇다고 술자리를 피할 수는 없다.


연말연시에 술자리로 인해 당할 수 있는 큰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꼭 지켜야 할 생활습관을 자생한방병원 척추디스크센터의 송주현 원장의 도움말을 알아본다.


◇ 척추건강을 위한다면 송년회 술자리는 좌식보다는 입식테이블을 선택

책상에서 오랫동안 일을 하는 직장인이라면 허리가 약해져 있기 마련이다. 회식 때 빠지지 않는 메뉴는 삼겹살이다. 하지만 회식 때 자주 가는 고깃집들은 방석을 깔고 앉는 좌식테이블인 경우가 많다. 그러나 양반다리로 움직이지 않고 오랫동안 회식을 즐기다 보면 불편한 자세 때문에 허리에 심한 통증이 오는 경우가 많다.


따라서 장시간 계속되는 회식이라면 방석을 깔고 앉는 음식점 보다는 허리와 척추를 자주 움직일 수 있는 의자를 사용하는 입식테이블을 선택하는 것이 척추건강을 위해 좋다.


의자에 앉아 있다고 해도 무의식적으로 다리를 한쪽으로 올리거나 꼬고 앉는 자세는 골반이 틀어져 척추에 무리를 줄 수 있으므로 바른 자세를 하는 것이 무척 중요하다.


◇ 과음을 피하고 술 마시기 전엔 식사를 통해 속을 든든히!

과음은 만병의 근원이다. 알코올은 디스크에 혈액이 공급되는 것을 방해하고, 알코올 분해를 위해 단백질이 소비되면서 척추를 지탱하는 근육과 인대가 약해질 가능성이 있어 척추질환 환자들은 술자리는 자제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특히 알코올이 분해되면서 발생하는 아세트알데히드가 근육통을 일으켜 평소 요통이 있던 사람의 경우 술을 마신 후 통증이 더 악화될 수 있다.


공복에 술을 마시면 위장에서 알코올의 흡수가 빨라져 취기가 급하게 올라온다. 식사를 한 상태에서는 위장을 채운 음식물 때문에 알코올의 흡수가 늦어지기 때문에 꼭 술을 마시기 전에는 식사를 하거나 식사가 힘들다면 공복감을 채울 정도의 든든한 안주와 함께 해야 한다.


◇ 급성요통의 주범, 기침! 감기가 오면 술보단 한방차!

겨울철 감기는 급성척추질환을 일으키는 주요한 원인이다. 보통 기침을 할 때는 살짝 허리를 뒤로 젖히고 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러한 자세로 기침을 하면 허리가 앞뒤로 급격하게 움직이며 순간적으로 허리에 큰 부담을 주기 때문에 꼭 허리를 굽히고 기침을 하는 습관을 들이는 것이 좋다.


몸에 한기가 들고 으슬으슬한 날에 매운 안주와 함께 소주를 마시면 일시적으로는 굳은 몸이 풀어지고 감기가 낫는 것처럼 느껴지지만 알코올로 인한 염증이 심해지고 몸에 수분이 부족해져 감기는 더욱 심해진다.


감기기운이 든다면 술보다는 따뜻한 한방차를 마시는 것이 더욱 도움이 된다. 대추와 배를 다려 마시거나 오미차 차를 마시면 한기를 몰아내고 몸을 보호하는 효과를 볼 수 있다.


<연말 잦은 모임에서 척추건강 지키는 방법>

△ 올바른 자세를 위해 바닥보다는 의자에 앉는 것이 좋다.

△ 술자리에서는 단백질이 풍부한 안주를 함께 먹는 것이 좋다.

△ 술자리에서의 흡연은 금물! 혈액순환을 더욱 악화시킨다.

△ 술자리가 길어지면 한 시간에 한 번 간단한 스트레칭을 하는 것이 좋다.



기사제공 : 뉴스온피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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