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담 우리들병원(병원장 장지수)은 최근 ‘서울 우리들병원 본원’으로 명칭을 변경하고 우리들네트워크병원의 진료기술 교육과 R&D를 담당할 프랜차이즈 헤드쿼터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고 23일 밝혔다.
서울 우리들병원 본원은 지난 1992년 역삼동에 개원한 이후 1999년 청담동으로 옮기면서 척추질환에 관한 총체적인 치료가 가능한 건물을 설립하고, 20여 년 동안 척추질환자 치료를 맡아왔다.
강남의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한 우리들병원은 이후 주변 지역에 들어선 여러 척추 관련 병원들의 성장의 발판이 됐다.
서울 우리들병원 본원은 그 동안 많은 실력파 척추 전문의들을 배출해 왔다. 현재 강북 우리들병원 이호연 병원장은 과거 청담 우리들병원 병원장을 역임했고, 서울김포공항 우리들병원 최건 병원장은 과거 청담 우리들병원 국제병원장을 지냈다.
또 부산동래 우리들병원 최진 병원장은 과거 청담 우리들병원 수련부장, 중국 상하이 우리들병원 백운기 병원장은 청담 우리들병원 의무부원장을 역임했다.
지난 10월 네트워크 프랜차이즈 계약을 거친 광주 우리들병원 및 광주북구 우리들병원 김태호·김대용·김재성 원장도 청담 우리들병원에서 척추외과 전문의로 근무한 바 있다.
서울 우리들병원 본원은 그 동안 임상 및 학술 실적에서도 부각을 나타내왔다. 매년 10만 여건 이상의 풍부한 임상경험은 물론, 의료진의 학술연구를 독려해 지난해 SCI급 국제학술지에만 20편의 논문이 등재됐다.
국내에 외국인 환자를 위한 전담부서가 전무하던 지난 2006년에는 외국인 환자의 증가 추세에 따라 국제환자센터를 설립하고 진료상담부터 입국, 치료, 출국, 사후관리까지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하는 전담 코디네이터 시스템을 도입해 외국인 환자 유치의 기틀을 마련하기도 했다.
장지수 병원장은 "전국 9개 네트워크 우리들병원은 동일한 의료기술과 의료시스템을 보유하도록 유기적으로 연계되어 있지만, 환자들이 느끼기에 우리들병원의 본원은 청담동에 위치한다고 인식할 정도로 강하게 각인돼 있다"면서, "환자들의 주거 지역이 전국적으로 다양하게 분포돼 있는 만큼 청담동으로 이름을 한정하는 것보다는 본원으로서의 역할을 정립하고자 이를 추진했다며, 앞으로도 네트워크 우리들병원간의 상생 발전을 위해 더욱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우리들병원은 서울 우리들병원 본원을 포함해 서울김포공항 우리들병원, 서울강북 우리들병원, 대구 우리들병원, 부산 우리들병원, 부산동래 우리들병원, 포항 우리들병원. 광주 우리들병원, 광주북구 우리들병원 등 국내 9곳과 내년 1월 프랜차이즈 계약 예정인 중국 창사 박애병원을 비롯해 해외 4곳의 우리들병원 네트워크를 가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