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의사협회는 '올바른 의료제도 정착을 위한 비상대책위원회'(위원장 노환규, 이하 비대위)가 21일 첫 회의를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고 22일 밝혔다.
이번에 열린 첫 회의에서는 대정부투쟁 로드맵을 최종 확정하고 대정부투쟁 성공을 위한 심도 있는 논의 끝에 후속 실행계획을 마련했다.
또 비대위의 명칭을 '올바른 의료제도 정착을 위한 비상대책위원회'로 정하고, 윤창겸 총무이사(상근부회장 대우)를 부위원장으로, 주영숙 위원을 간사에, 이용민 위원을 대변인 겸 상황실장으로 임명했다.
이날 비대위는 투쟁의 중요성을 감안해 대정부투쟁 로드맵 제 1주차 토요휴무일인 24일에 최대한 많은 회원들이 동참하도록 SMS, 팩스 등을 이용해 홍보자료 및 지침을 신속히 전달키로 결정했다.
26일부터 시작되는 2주차 투쟁은 1주차 결과를 집계 분석해 12월 1일 토요휴무를 실시하고, 제 3주차인 5일에는 시·군·구 의사회별 총회를 개최하며 8일 토요휴무를 실시한다.
10일부터 시작되는 제 4주차 투쟁은 12일(수) 하루 각 시도 사정에 따라 광역시·도 혹은 시·군·구 별 궐기집회를 실시하고, 이후 별다른 변동사항이 없는 경우 5일 이후 예정대로 전면 휴폐업에 돌입키로 했다.
이용민 비대위 대변인은 "의료계의 요구사항은 이미 정부에 전달했으며 이에 따른 정부의 반응에 따라 여러 가지 대응전략을 마련하고 있다면서, "의협 집행부가 모든 것을 책임지고 투쟁의 선봉에 나설 것이므로 전국 11만 의사 회원들이 대동단결해 투쟁에 적극 동참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