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학교병원은 박재갑 외과 교수가 충청북도 명예도지사에 위촉됐다고 19일 밝혔다. 박 교수의 명예도지사 임기는 오는 2014년 6월 30일까지다.
병원에 따르면, 충청북도는 지난 16일 박 교수와 유성종 전 충북도교육감, 채연석 한국항공우주연구원 연구위원, 서정진 셀트리온 대표이사를 2기 충청북도 명예도지사로 위촉했다고 설명했다.
1기에 이어 두 번째 명예도지사로 활동하게 된 박재갑 교수는 국립중앙의료원 초대 원장 겸 이사회의장, 국립암센터 초대 및 2대 원장, 서울대 암 연구센터 소장, 미국국립암연구소 연구원 등을 지냈다.
대장암 수술의 최고권위자인 그는 최근 금연운동가로 활동하며 암 치료를 넘어서 암 예방을 통해 국민 건강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해왔다.
충청북도는 유명인사의 도정 참여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고향에 대한 애정이 남다른 저명인사를 명예지사로 선정하고 있다.
명예지사는 민선 5기 충청북도가 지향하는 '생명과 태양의 땅 충북' 건설을 위한 브레인 역할을 하게 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