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도 레지던트 정원은 올해보다 247명 감소한 3735명으로, 인턴정원은 358명 줄어든 3444명으로 결정될 전망이다.
보건복지부는 15일 매년 의사 배출 규모(국시합격자수)는 감소하고 있으나, 전공의 정원이 감축되지 못해 약 800여 명이 많은 비합리적인 구조가 존재하고 있다면서 이 같은 정원구조 합리화 정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의사 배출인력은 2008년 3887명에서 올해 3208명으로 약 700명이 감소한데 반해, 전공의 정원은 수도권 등 병상 증가 영향으로 같은 기간 약 3900명에서 4000명으로 약 100명이 증가했다.
의사배출 규모와 전공의 정원사이의 이 같은 격차는 전문과목별, 지역별 전공의 쏠림현상으로 나타나 결국 전문의 적정 수급관리에 대한 우려가 발생하게 된다는 것이 복지부측의 설명이다.
이로 인해 인기과목 및 수도권 지역에는 지원자가 쏠리고, 비인기과와 지방의 수련병원은 정원이 있어도 지원자를 구하지 못하는 상황이 발생하고 있다는 지적이다.
전문과목별로는 외과의 경우 정원의 55%만을 모집했고, 흉부외과 31%, 산부인과 64%, 병리과도 48% 수준이었다.
이에 따라 복지부는 1차년도인 내년에는 혼란을 최소화하기 위해 정원이 있어도 2년간 충원하지 못한 허수정원을 중심으로 감축하고, 허수정원이 많은 지방 병원의 감축규모와 균형을 위해 수도권 대형병원에서도 일부정원을 감축하도록 했다.
복지부는 향후 3년에 걸쳐 왜곡된 전공의 정원구조를 합리화하고자 단계적으로 전공의 정원을 감축해 오는 2015년에는 의사배출 인력과 전공의 정원을 일치시킨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전문 과목 결정에 경제적·비경제적 많은 요인이 관여하는 점을 고려해 산부인과·응급의학과 등 필수진료과목의 수가인상을 검토 중에 있으며, 수가의 쏠림현상에 대한 영향 분석 연구 등을 통해 정원-수가 연계 등 상호보완 체계를 마련할 예정이라고 복지부는 덧붙였다. <이병길 기자>
<2013년도 전공의 책정 현황>
|
과목 |
2012년 정원 |
2013년 정원 |
증감 |
|
|
|
|
|
|
인턴 |
3,802 |
3,444 |
-358 |
|
|
|
|
|
|
레지던트 계 |
3,982 |
3,735 |
-247 |
|
1. 내과 |
701 |
670 |
-31 |
|
2. 소아청소년과 |
237 |
227 |
-10 |
|
3. 신경과 |
105 |
102 |
-3 |
|
4. 정신건강의학과 |
162 |
155 |
-7 |
|
5. 피부과 |
88 |
86 |
-2 |
|
6. 외과 |
266 |
228 |
-38 |
|
7. 흉부외과 |
60 |
60 |
0 |
|
8. 정형외과 |
262 |
249 |
-13 |
|
9. 신경외과 |
115 |
111 |
-4 |
|
10. 성형외과 |
97 |
90 |
-7 |
|
11. 산부인과 |
170 |
152 |
-18 |
|
12. 안과 |
130 |
129 |
-1 |
|
13. 이비인후과 |
134 |
130 |
-4 |
|
14. 비뇨기과 |
115 |
92 |
-23 |
|
15. 결핵과 |
3 |
1 |
-2 |
|
16. 재활의학과 |
135 |
128 |
-7 |
|
17. 마취통증의학과 |
227 |
217 |
-10 |
|
18. 영상의학과 |
157 |
153 |
-4 |
|
19. 방사선종양학과 |
22 |
26 |
4 |
|
20. 진단검사의학과 |
47 |
46 |
-1 |
|
21. 병리과 |
64 |
64 |
0 |
|
22. 가정의학과 |
429 |
379 |
-50 |
|
23. 응급의학과 |
166 |
163 |
-3 |
|
24. 핵의학과 |
24 |
25 |
1 |
|
25. 직업환경의학과 |
36 |
35 |
-1 |
|
26. 예방의학과 |
30 |
17 |
-1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