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서울병원(원장 최한용)이 한국생산성본부가 주관한 2010년 하반기 국가브랜드경쟁력지수(NBCI : National Brand Competitiveness Index)에서 종합병원부문 1위에 3년 연속 선정됐다. 공동 1위는 서울대병원이 차지했다.
NBCI는 국가고객만족도(NCSI) 주관사이기도 한 생산성본부에서 2004년 제정한 브랜드조사로 매년 상하반기 2회로 나눠 각 산업군별 브랜드 인지도를 조사하고 있다.
삼성서울병원은 2004, 2005년 2년 연속 1위를 차지한 뒤 2008년부터 3년째 1위 병원으로 선정되었다.
브랜드조사는 일반 시민을 대상으로 해당 산업별로 가장 대표되는 연상 기관이 어디인지, 해당 기관의 이미지, 구매의도 등을 확인하는 조사방식이며, NBCI의 2010년 하반기 조사는 6월 7일부터 7월 23일까지 총 4만9900여 명을 대상으로 1대1 면접방식을 통해 조사했다.
그 결과 종합병원 부문 평균 점수는 ▲삼성서울병원과 서울대병원이 공동 1위인 66점 ▲서울아산병원은 65점으로 3위 ▲세브란스병원이 63점으로 4위를 차지해 85개 산업군중 가장 경쟁이 치열한 산업군 중 하나인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생산성본부는 세부 분석시 삼성서울병원이 마케팅 활동, 관계 구축, 브랜드 충성도에서 1위를 차지한 반면 서울대병원은 브랜드 이미지, 구매 의도 부문에서 앞서 두 병원이 공동 1위가 됐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