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희의료원 교류협력팀(우정택 실장)은 지난달 18일 카자흐스탄 망기스타우주와 진료 및 연구, 임상분야 컨퍼런스를 개최하고, 의사연수 등에 관한 MOU(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경희의료원은 MOU 체결 자리에서 꾸나쉬 무카노프 부주지사가 "망기스타우주에 있는 악타우시는 석유개발을 바탕으로 급격히 발전하고 있어 보건정책에 큰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며 "앞으로 경희의료원과 의사연수, 의료봉사와 같은 지역 보건에 발전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는 입장을 밝혀 왔다.

<사진설명> 우정택 경희의료원 교류협력팀 실장(좌측 세 번째)이 카자흐스탄 망기스타우주 꾸나쉬
무카노프 부주지사와 MOU를 체결하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우정택 실장은 "카자흐스탄의 해외환자 수는 매년 증가하고 있고, 특히 한의학 진료에 큰 관심을 갖고 있어, 특성화한 건강검진 프로그램 개발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는 입장을 피력했다고 전했다.
교류협력팀은 알마티시 보건국을 방문해 보건 정책과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로자 쿠느쉬베코바 보건국장은 2010년까지 코이카(KOICA)와 한국 대사관의 지원으로 운영됐던 '한-카 우호협력병원'을 다시 의료원과 공동으로 운영하는 방안을 제안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해 경희의료원측은 지난달 카자흐스탄 방문(15~22일)으로 해외환자유치의 신규시장으로 떠오르고 있는 카자흐스탄 주요 지역 병원과의 우호를 다지고, 향후 의료원의 카자흐스탄 진출을 위한 의미 있는 첫 걸음을 내딛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