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의료인 국가시험에서 합격률이 가장 높은 직종은 한의사였고, 의사·한의사·치과의사 최근 14년간 평균합격률은 90%이상인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새누리당 김희국 의원(대구 중・남구)이 23일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으로부터 제출받은 직종별 면허 및 자격시험 합격자 현황을 분석한 결과, 지난 14년간(1998~2012년) 치러진 의사·한의사·치과의사·약사 시험의 평균 합격률은 한의사가 93.72%로 가장 높았다.
다음으로는 의사 92.21%, 치과의사 90.41%, 약사 83.04% 등의 순이었다.
다른 직종으로는 조산사가 94.47%로 가장 높았고, 뒤 이어 간호사 90.63%, 영양사 86.39%, 간호조무사 86.06%, 치과위생사 85.92%, 물리치료사 85.25%, 요양보호사 83.72%, 치과기공사 82.07%, 2급 응급구조사 82.01%, 한약사 81.26%, 작업치료사 79.95%, 등의 순을 보였다.
이외에도 1급 응급구조사는 77.31%, 한약조제자격 67.3%, 방사선사 64.48%, 안경사 62.47%, 임상병리사 61.72%, 의무기록사 50.27%, 위생사 43.7%, 의지·보조기 기사 39.64%, 보건교육사 3급 33.13%, 보건교육사 2급 21.3%, 보건교육사 1급 3.85% 등을 기록했다.
지난해부터 올해 현재까지 보건의료인 국가시험 직종별 외국국적 합격자는 의사가 215명, 치과의사 53명, 한의사 184명, 간호사 87명, 조산사 8명, 약사 147명, 한약사 4명, 임상병리사 1명, 물리치료사 25명, 작업치료사 1명, 안경사 11명, 의무기록사 1명, 1급 응급구조사 1명, 의지・보조기 기사 1명, 치과기공사 18명, 위생사 7명, 치과위생사 3명, 간호조무사 30명, 요양보호사 905명 등 총 1,702명이었다.
김희국 의원은 "보건의료인 자격시험의 경우 절대평가를 하겠지만 수요와 공급을 잘 살펴 자격 취득 후 취업이 안 되는 경우가 없도록 시험의 난이도 조절을 통한 수요공급 조절 방안을 갖고 있어야 한다"면서, "외국국적의 보건의료인도 앞으로 점차 늘어날 것인 만큼 이들이 특별히 차별이나 불이익한 처우를 받지 않도록 국가차원의 관심이 필요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