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의사협회(회장 노환규)는 한국의사수필가협회(회장 이방헌)와 전국 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생을 대상으로 오는 15일 오후 5시 의협 동아홀에서 ‘제2회 한국의학도 수필 공모전 및 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심포지엄 1부에서는 장원의 장안과 원장이 좌장을 맡고 임만빈 부회장이 ‘치유로서의 글쓰기’를 주제로 강연을 펼친다.
2부는 조광현 부산백병원 흉부외과 과장이 좌장을 맡은 가운데 ‘치유로서의 글읽기’를 논제로 우한용 서울대 교수가 강연을 진행한다.
이어 열리는 3부에서는 전경홍 동산가정의학과 원장이 좌장을 맡아 ‘치유와 비평’을 주제로 방민호 서울대 교수가 강연을 펼칠 예정이다.
이방헌 한국의사수필가협회 회장은 “단순히 과학적 지식으로 병을 고치는 것에 머물지 않고, 문학적 감성으로 환자의 마음까지 치유할 수 있다면 의사의 진가가 훨씬 빛날 수 있어 동 행사를 개최하게 됐다”는 행사의 취지를 전했다.
신종찬 한국의사수필가협회 조직위원장은 “요즘 우리사회는 치유라는 말이 유행하고 있는데, 이는 그만큼 병들고 아픈 이들이 많기 때문”이라며, “의사로서 환자를 치유한다는 것은 보람된 일이 틀림없으나, 몸 뿐 아니라 환자의 마음까지 치유하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는 수필 전문가들의 강연과 수필 공모전 입상자들의 시상식이 함께 치러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