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외 신경외과학 관련 전문가 및 업체 관계자 약 5000여 명이 참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제15차 세계신경외과학회 학술대회(XV WFNS World Congress of Neurosurgery, WFNS 2013)가 내년 9월 8일부터 13일까지 코엑스 컨벤션 센터에서 개최된다.
이번 학술대회에는 의학의 최첨단인 뇌신경 분야에 관한 다양한 학술 프로그램을 통해 세계 신경외과 전문가들이 한 자리에 모여 신경외과의 최신 동향과 전망을 논의하는 장이 마련된다.
또 관련기업들에게는 후원 및 전시 참여를 통해 전 세계 전문가들을 직접 대면하면서 업체가 보유한 전문약품 및 기기를 홍보하고 피드백을 받을 수 최고의 마케팅 장이 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본 학술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조직위원장 및 대회장을 맡고 있는 정희원 서울대학교 병원장을 필두로 사무총장에 연세대 이규성 교수, 학술위원장에 가톨릭대 박춘근 교수 등 국내 신경외과 주요 인사 약 400여 명으로 구성된 조직위원회가 성공적인 대회 준비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세계신경외과학회 학술대회는 1955년 벨기에 브뤼셀에서 개최된 1차 대회 이후 회원국 간의 경쟁을 통해 4년마다 순환 개최되는 신경외과의들의 올림픽이다.
대한신경외과학회는 오랜 유치 활동 끝에 2007년 11월 일본 나고야에서 치러진 개최지 선정 투표에서 WFNS학회 역사 상 처음으로 1차 투표에서 경쟁국인 일본을 누르고, 개최지로 선정되는 영광을 맛보았다.
지난 50여 년간 14차례의 학술대회가 전 세계에 걸쳐 개최됐으며, 아시아에서는 일본(1973년), 인도(1989년)에 이어 세 번째로 서울에서 2013년에 제15차 세계신경외과학회 학술대회가 개최되는 것이다.
제15차 세계신경외과학회 학술대회는 국제적으로 저명한 신경외과 전문가들의 주요 강연을 포함해 총 160여 편의 초청 강연, 약 2,000여 편의 논문 발표가 진행될 예정이고 강연을 위해 방문할 석학만 1,000여 명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아울러, 대회 기간 중에는 뇌혈관 질환, 신경종양 및 두개저 수술, 척추 수술, 소아 신경외과, 정위기능 및 뇌전증, 신경손상 및 말초신경 수술, 방사선 수술, 신경내분비학, 수두증, 신경조절, 신경재활 및 신경재건 수술 등 다양한 신경외과 분야의 학술 프로그램을 구성해 참석자들이 해당 분야의 최신 기술을 습득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번 대회에서는 세계신경외과학회 학술대회의 전통은 유지하면서, 한국의 특성을 살릴 수 있는 여러 프로그램이 준비된다.
그 중 3차원 영상(3D) 세션은 전 세계 대가들의 수술 장면을 3차원 영상으로 상영해 참석자에게 현실감 있는 수술 참관의 기회를 제공하게 된다.
아울러, 젊은 학자와 의사들을 위한 별도의 교육프로그램도 마련된다. 또 최신 기술에 대한 열망과 수요가 높은 전 세계 신경외과의사의 성향을 고려해 한국의 발전된 정보통신 기술을 적극 활용한 스마트 학회(Smart-Congress) 환경 제공을 제공하고자 최선의 노력을 기울인다는 계획이다.
본 학술대회는 신경외과학 분야 최대 규모로 우리나라에서 처음 개최되는 학회인 만큼, 학술적 교류뿐만 아니라 국내외 석학들의 정보교환 및 친목도모의 기회를 제공하며, 국내 신경외과 분야 연구 수준을 한 단계 상승시키고, 우리나라의 우수한 의학 기술을 선보이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학회 관련 세부사항은 대회 홈페이지 www.wfns2013.org 에서 확인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