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의학‧중의학 석학들이 학술대회를 위해 한자리에 모인다.
대한한의사협회(회장 김정곤)는 중화중의약학회와 공동으로 21일과 22일 양일간 대한한의사협회 5층 대강당에서 제14회 한‧중 학술대회를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대한한의학회(학회장 김성수)와 사상체질의학회(학회장 송정모)가 주관하고 보건복지부, 한국한의학연구원이 후원하는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협회임원 및 관계자와 일반 회원을 비롯한 약 14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체질의학과 호흡기 질환'을 주제로 강연이 펼쳐진다.
21일 전야제에 이어 22일 본 대회에서는 송정모 사상체질의학회 회장이 '사상의학의 특징'을, 장홍춘 중국 위생부 중일우호위원은 '풍효(風哮)·풍해(風咳)이론 및 임상응용'이라는 주제로 각각 발표를 할 예정이다.
김정곤 회장은 "한‧중 학술대회는 한국과 중국간 전통의학 교류를 활성화하고 양국의 우호관계를 증진하는데 크게 기여해왔다"며, "이번 학술대회를 통해 사상체질에 대한 심도 깊은 논의가 이뤄지고, 양국의 전통의학을 활용한 호흡기질환 예방 및 치료의 새로운 전기가 마련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올해로 14회를 맞이하는 한‧중 학술대회는 지난 1992년 대한한의사협회와 중국 중화중의약학회간 체결된 학술교류협정에 의거해 한국과 중국에서 매년 교차돼 열리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