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매에 걸린 젊은 여성의 이야기를 다룬 TV드라마 '천일의 약속'이 최근 인기리에 방영되면서 일반인들의 치매에 대한 관심이 부쩍 높아졌다.
치매는 일상생활을 정상적으로 유지하던 사람이 뇌기능 장애로 인해 후천적으로 지적 능력이 상실되는 경우를 말한다.
흔히 치매는 기억력 감퇴가 먼저 시작돼 다른 인지영역의 퇴행으로 진행되는데, 일상생활 유지에 장애가 나타나기 시작하면 지각, 사고내용, 정서 또는 행동의 장애에 의해 정신병 증상이 동반되기도 한다.
현재 우리나라는 고령화가 빠르게 진행되면서 치매 발병률 또한 급속도로 높아지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따라 송파구치매지원센터(센터장 김성윤 교수)에서는 서울시와 송파구의 지원 하에 서울아산병원 치매클리닉이 맡아 운영하는 치매에 대한 예방 및 치료를 지원하는 사업을 펼치고 있다.
센터는 송파구 지역 만 60세 이상 거주 어르신의 치매를 조기에 진단하고, 노년의 활기찬 건강 생활을 위한 정보제공 및 인지기능 증진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특히, 센터에서는 치매환자에게 치료비를 무상으로 지원해주고, 기저귀와 배회구조팔찌와 같은 조호물품 등도 지원한다.
송파구치매지원센터는 서울시, 송파구, 송파구보건소의 지원으로 서울아산병원 치매클리닉이 위탁받아 운영하고 있고, 지역 내 만 60세 이상 어르신들에게 치매 조기검진을 통해 치매에 대한 다양한 관련 정보 등을 제공한다.
또 송파구 관내 경로당, 노인대학, 복지관 등에서 집단 치매선별검진(MMSE-KC)을 펼치고, 검진을 통해 발견된 2차 정밀검사 대상자는 센터와 아산병원 진료실에서 신경심리검사를 거쳐 검사비와 치료비 등을 지원하고 있다.
센터 관계자는 "올해 75세가 되는 어르신(1937년생)과 만 75세 이상의 독거노인 대상 치매무료검진을 실시하고 있다"며, "치매 유병율 저하를 위해 이에 해당되는 어르신들의 검진 및 건강관리를 위하고자 치매예방을 위한 조기검진을 진행한다."고 말했다. <문의: 02-425-169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