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대 안산병원(원장 이상우)은 환자들의 불편을 최소화하면서 빠르고 신속한 수술이 가능한 당일수술센터(Day Surgery Center)를 개소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고 16일 밝혔다.

당일수술센터는 입원, 수술, 퇴원이 하루에 끝나는 수술 전용 입원 센터로 수술에 필요한 모든 검사를 사전에 마친 환자들이 수술 당일 입원해 바로 수술을 받고 안정을 취한 후 오후에 바로 퇴원할 수 있다.
총 9병상으로 운영되는 당일수술센터는 현재 병원 내 병실 부족 현상을 어느 정도 해소해 줌으로써 환자들의 만족도까지 높일 것으로 예상된다.
김운영 마취통증의학과 교수는 "당일수술센터의 운영으로 환자들에게 입원에 대한 부담을 줄여주고 자신의 생활 패턴을 최대한 유지할 수 있을 것"이라며 "환자들에게 불편을 최소화하는 방향으로 운영 계획을 세워 운영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병원 측은 당일수술센터를 운영함으로써 환자들의 부담을 최소화하고, 특히 간단한 수술의 경우 익숙하지 않은 병실에서 받는 스트레스가 확연히 줄어들며, 바로 집으로 돌아갈 수 있어 환자의 불편함을 최소화 할 수 있다고 전했다.
의료비가 절감되는 것 역시 큰 효과다. 박정호 진료부원장은 "짧은 재원 기간이지만 며칠 입원한다는 것은 그만큼 환자들에게 정신적으로나 경제적으로 부담을 지워주는 것"이라고 설명하고 "당일수술센터를 통해 이런 부담을 줄이는 한편 병원의 병상부족문제를 최소화함으로써 대기 시간 역시 줄어 만족도가 높아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고려대 안산병원은 당일수술센터 개소와 함께 지속적인 운영개선회의를 개최해 환자에게 편의성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노력을 이어 나간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