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건국대병원(병원장 백남선)이 지난 11~16일까지 몽골 영부인의 초청으로 몽골을 방문해 몽골 암센터 및 국립암재단과의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앞서 건국대병원은 몽골 대통령 영부인인 볼로르마 (Bolormaa Khajidsuren) 여사와 몽골 대통령 고문 및 국립암재단의 책임자와의 만남을 통해 상호교류 및 협력관계 구축을 위한 토대를 마련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건국대병원 백남선 병원장과 볼롬마 영부인, L. 투무르바타르 몽골 국립 암센터 원장이 참석했다.
병원 측은 이번 협약을 통해 건국대병원과 몽골 국립 암센터간의 의료진 파견교육 및 환자이송 등 실질적이고 구체적인 협력이 이뤄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건국대병원 일행은 촐먼(J. Tsolmon) 몽골 보건부 부장관을 만나 한국 의료의 우수성을 알리고 한-몽골 간 의료교류 확대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더불어 주 몽골 한국대사관의 정일 대사와의 만남을 통해 몽골의 의료서비스 및 시스템에 대한 조언을 듣는 자리도 있었다고 병원 측은 설명했다.
특히 백남선 병원장은 몽골 국립암센터에서 '최신 유방암 치료'에 대한 특강을 실시해 몽골 의료진의 뜨거운 관심을 받기도 했다고 밝혔다.
백남선 병원장은 "몽골 대통령 영부인의 초청으로 몽골을 방문하게 돼 더욱 영광스럽다"면서, "몽골에도 암 환자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는 만큼, 암 치료 및 교육 분야에서 몽골 정부와 의료기관과의 상호 협력을 통해 한국 의료의 우수성을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