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의약품안전청은 소비자의 알 권리와 건강한 식품 선택권 보장을 위해 어린이들이 즐겨 찾는 국내 5개 대형 놀이시설 내 음식점에 자율 영양표시를 실시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자율 영양표시에 참여하는 놀이시설은 롯데월드, 삼성에버랜드, 서울대공원, 서울랜드, 어린이대공원으로 판매되는 모든 음식에 영양성분 함량을 제공하게 된다.
영양표시 방법은 음식 판매 매장 특성에 따라 메뉴판, 메뉴보드, 포스터 등을 이용해 다양하게 할 수 있다.
모든 영양성분을 자세하게 표시하기 어려운 메뉴판의 경우에는 1회 제공량과 해당 열량만을 표시하고, 리플릿이나 포스터 등을 이용해 5가지 영양성분을 자세하게 기재한다.
그간 외식분야 자율 영양표시는 커피전문점(2008년 7월~)을 시작으로 고속도로 휴게소(2010년 3월~), 패밀리레스토랑(2010년 12월~), 프랜차이즈 분식점(2011년 10월~) 등으로 점차 확대돼 왔다.
식약청측은 국민의 건강한 식품 선택을 위한 환경 조성을 위해 자율 영양표시를 확대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영양표시의 올바른 정착 및 다양한 음식점의 자율적인 참여 확산 분위기 조성을 위하고자 노력할 것이라는 입장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