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부는 8월부터 9월말까지 전국 응급의료기관으로부터 폭염에 따른 응급진료 사례를 보고받아 폭염피해 현황을 파악한다고 6일 밝혔다.
보건복지부(장관 전재희)에 따르면 폭염 피해는 대부분 일사병이나 탈수와 같이 경미한 신체증상을 보이나 폭염에 취약한 노인 및 만성질환자와 체온조절이 안되는 열사병의 경우 응급실을 통해 정보가 가능함으로써 폭염피해를 부분적으로 파악할 수 있다고 전했다.
복지부는 현재 전국 460개 응급의료기관에서 온열질환으로 확진 또는 의심되는 사례를 일별로 집계해 다음날 보고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보건복지부는 독거노인, 만성질환자 등 이미 알려진 취약인구가 건강하게 여름을 지낼 수 있도록 지난 6월 '폭염대비 건강관리 매뉴얼'을 배포했으며, 폭염으로 인한 응급실 진료현황을 주간단위로 매주 초에 알리고 폭염대비 국민 행동요령을 지속적으로 홍보한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