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의회가 오는 3일 오전 11시 세종홀에서 서울시 구청장과의 정책협의회를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시의회에 따르면 서울시의회 의장단과 상임위원장, 서울시 25개 자치구청장이 참석하는 이번 정책협의회는 시의회 개원이래 최초로, 자치구가 서로 이해하고 협력하는 상생의 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시의회는 협의회에서 최근 지방자치단체의 재정위기가 우려되고 있는 상황에서 서울시 예산 승인권을 가지고 있는 의회가 예산의 우선순위 조정 등 자치구와 재정관련 협의를 하고, 서울시와 자치구의 건전한 재정을 추진하는 구체적인 방안 등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특히 협의회에서는 자라나는 우리 아이들에게 구김살이 가지 않는 활력이 넘치는 학교생활과 농촌을 살리는 친환경무상급식 실현을 위해 서울시와 교육청, 구청과 구의회, 민간단체 등에 서울 민·관 거버넌스(Governance)를 허광태 의장이 제안하는 방식으로 진행될 계획이다.
서울시의회측은 이번 기회를 통해 '소통'과 '협력'을 위해 서울시 자치구청장과의 정책협의회를 정례화할 것임을 밝혀, 제8대 서울시의회의 캐치프레이즈인 '열린의회', '정책의회'를 만들기 위해 한 걸음씩 나아가고 있는 시의회 운영에 앞으로의 관심과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한편 서울시의회가 제한하고 있는 친환경 무상급식 실현을 위한 거버넌스 구축 제안사항으로는 △무상급식 실현을 위한 광역·기초단위 계획수립과 공유 및 소통 △친환경무상급식을 위한 로드맵 마련 △ 재정마련과 주체별 재정 분배 합의 △급식관련 제도개선 과제도출 및 대안마련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