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삼성서울병원은 지난 26일 우리나라를 방문중인 중국 식약청 관계자 일행 6명이 국내 대표적 임상시험 실시기관인 삼성서울병원 임상시험센터를 방문해 관계자들의 높은 관심을 이끌어냈다고 29일 밝혔다.
병원 측에 따르면 우리나라 식약청과 중국식약청은 지난해 4월 상호 협약을 체결한데 이어 지난 26일 의약품분야 교류협력 강화를 위한 한·중 고위급회담 및 의약품 실무협의회를 개최한 바 후속 프로그램의 하나로 삼성서울병원 임상시험센터를 방문해 뜨거운 관심과 질문공세를 펼쳤다고 설명했다.
이날 삼성서울병원 미래의학연구센터장 홍성화 교수(이비인후과)와 연구지원센터장 고재욱(임상약리학과) 교수는 국제적 임상시험의 동향과 한국 및 삼성서울병원의 임상시험 현황 등에 관해 소개하고 상호 관심사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중국 식약청 관계자들은 지난 5년간 일본이 지속적으로 글로벌 톱 10을 유지해온 반면 한국과 중국은 2005년 30위권을 맴돌다 그간 꾸준한 성장세를 보여 지난해 일본 한국 중국이 각각 9, 10, 11위에 올랐다(www.clinicaltrials.gov 자료)는 내용이 언급되자 높은 관심을 표명했다.
이번 한·중 고위급 회담의 중국측 수석 대표로 참가한 Wu Zhen SFDA 부국장은 삼성서울병원 임상시험센터에 대한 지원이 국가적 차원에서 이뤄지는지와 임상전문가 교육이 어떻게 진행되는가에 대해 묻고, 병원 차원의 임상시험관련 교육이 체계적이고 장기간 실시된다는 점에 대해 놀랍다는 반응을 보였다.
중국식약청 방문단은 이날 김호중 삼성서울병원 임상시험센터장(호흡기내과)의 소개로 EMR 시스템에 대해 설명을 들은데 이어 고재욱 연구지원센터장이 병원 본관9층 요지에 임상시험센터를 세운 배경과 임상연구 코디네이터 양성의 필요성 등을 설명해 방문단으로부터 높은 관심을 이끌어내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