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려대의료원(의무부총장 김린)은 2일 고대 안암병원 8층 대회의실을 비롯한 각 병원에서 '2012년 임진년 시무식'을 거행했다.
이날 고려대 안암·구로·안산병원에서 각각 진행된 시무식은 김린 의무부총장, 한희철 의과대학장, 김웅철 보건과학대학장, 박승하 안암병원장, 김우경 구로병원장, 이상우 안산병원장 등을 비롯해 1000여명의 교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돼 2012년 고려대의료원의 창조적 변화를 다짐했다.

김린 의무부총장은 신년사에서 "2012년 새해는 그동안 미진했던 인프라 구축에 대한 투자를 실천함으로써 앞서가는 의료기관으로 도약하는 계기를 만들어 나가야 한다"면서, "의료원 산하 병원의 전문 센터들을 더욱 특화해 기존의 의료서비스의 폭과 깊이를 더해 나감으로써 병원을 찾는 고객들이 최고수준의 진료서비스를 누릴 수 있도록 진료시스템을 갖춰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승하 안암병원장은 "올해는 눈부신 역사와 발전을 딛고 새로운 10년을 시작함과 동시에, 앞으로의 100년을 준비해야할 때"라며 "병원의 오랜 숙원 사업인 첨단의학센터 신축 착공을 가시화하고, 이를 통해 특화된 전문적인 진료로 첨단 의학을 선도하는 국제적 명성을 갖는 병원으로 도약하고 발전해야 한다"고 말했다.

김우경 구로병원장은 "과감한 체질개선을 통한 경영의 내실화를 꾀하고 끊임없는 자기혁신을 통해 새로운 성장 동력을 모색하는 등 병원경쟁력을 한층 높여나가고, "장례식장 위로 건물을 증축해 대규모 최첨단 연구 인프라를 구축, 병원의 진료시설을 확충해 양·질적 성장을 동시에 이뤄내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상우 안산병원장은 "우리가 그토록 바라던 상급종합병원에의 선정은 열악한 환경 속에서도 우리에게 가능성과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확인시켜 준 계기가 될 것"이라며, "우리의 비전인 서해안 중심병원으로서의 역할을 실현하는 한 해로 만들어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