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폐장애는 전반적 발달장애에 속하는 질환으로 소아기에 기대되는 사회성, 언어 또는 행동의 발달 측면에서 지연되거나 퇴행되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
또 자기 자신에 비정상적으로 몰입해 다른 사람들과의 관계를 맺고 유지하는 데에도 어려움이 많다.
이를 위해 서울대학교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조수철 교수를 비롯한 의료진은 자폐장애에 관한 최신 정보를 제공하는 신간 ‘자폐 장애’라는 책자를 최근 발간했다.
이 책자는 총 16장으로 나눠졌다.
1장 총론에서는 자폐장애의 원인, 평가, 진단, 치료, 예후 등을, 2장 역학에서는 자폐장애의 유병률과 국내 자폐장애의 실태에 대해 소개했다.
3장 유전 연구에서는 장폐장애의 유전 연구 방법을, 4장 환경적 요인은 바이러스 감염, 출생 전 스트레스, 홍역, 독성 금속 노출 등 자폐장애의 환경요인에 대해 다뤘다.
이외에도 이 책자에는 △5장 신경생화학 및 신경생리학연구 △6장 구조적 뇌영상 연구 △7장 기능적 뇌영상 연구 △8장 의학적 상태 △9장 평가·선별 및 진단 △10장 신경심리검사 △11장 약물치료 △12장 행동적 접근 등으로 구성돼 자폐장애에 대해 보다 알기 쉽고 상세하게 설명해 놓았다.
조수철 교수(대표저자)는 "이 책은 아동을 다루는 모든 사람들을 위한 책으로 소아청소년정신과 의사뿐 아니라 사회사업가, 간호사, 특수교육가에게도 도움이 될 수 있고, 또 부모들이 자폐아동들의 문제행동을 어떻게 다룰 것인가에 대해서도 상세히 다루고 있어 자폐아동의 가족에게도 유용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학지사 刊, 조수철 외 공저, 380쪽, 값 2만50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