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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포스트, 국내 최초 ‘제대혈 탱크 블랙박스’ 도입
기사입력 2011-12-26 오후 1:53:00 | 최종수정 2011-12-26 13:53
 

메디포스트가 제대혈 보관의 안정성과 신뢰도를 획기적으로 높일 수 있는 첨단 제어 시스템을 개발했다.


메디포스트(대표 양윤선)는 26일 국내 최초로 '제대혈 저장 탱크 실시간 원격 모니터링 및 제어 시스템'을 자체 개발해 현업에 적용했다고 이날 밝혔다.




이 시스템은 원거리에 있는 제대혈 저장 탱크의 실시간 상황과 위험 요소 등을 한눈에 감시할 수 있으며, 원격으로 즉각 조치도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제대혈 저장 탱크 내의 질소 소모량, 온도, 산소 농도 등 일반적인 관리 현황을 비롯해 화재, 정전, 지진, 침수 등 이상 여부도 바로 알 수 있어 더욱 안전하고 체계적인 제대혈 보관이 가능해질 것으로 보인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회사 측은 이 같은 정보들을 중앙통제실과 제대혈 연구소 등 2곳의 모니터와 직원 개개인이 모바일로도 확인할 수 있어 제대혈 보관의 위기 대응 능력이 한결 높아졌다고 평가하고 있다.


이 시스템을 통해서는 제대혈 저장 탱크에서 일어나는 모든 상황 및 실시간 감시 자료가 그대로 중앙 장치에 저장돼 일종의 ‘블랙박스’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또 사고 발생 시 정확한 원인 파악과 대처가 가능하고 책임소재도 더욱 명확해지므로, 제대혈 보관을 의뢰하는 고객들의 신뢰도가 높아질 것으로 회사 측은 기대하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현재 대부분의 제대혈은행은 연구소와 저장소가 멀리 떨어져 있어 실시간으로 관리하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실정"이라며, "이번 시스템 개발로 당사가 70여대의 탱크에서 보관 중인 14만 건의 제대혈을 모두 안전하게 관리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제대혈은 신생아의 탯줄 속에 든 혈액으로 백혈병과 혈액암 등의 치료제로 사용된다.



기사제공 : 뉴스온피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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