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학교병원 소아청소년정신과 의료진(대표저자 조수철)이 최근 소아청소년들에 대한 진단과 치료의 기본이 되는 면담술에 대해 설명하는 ‘아동 청소년 임상 면담’을 출간했다.
이 책은 아동 청소년 면담 원칙과 방법에 대한 이론을 다양한 사례와 함께 상세하게 소개하고 있다.
책은 총 5장으로 구성돼 있으며, 제1장 ‘임상 면담의 기본 개념’에서는 면담의 일반적인 원리 및 정보제공자와의 대한 내용을 다뤘다.
제2장 ‘발달적 측면을 고려한 면담’은 발달의 기본 개념과 영·유아기부터 학령전기, 학령기, 청소년에 이르는 과정에서 인지, 정서, 행동의 발달단계에 따라 어떠한 면담이 이뤄져야 하는가에 대해 밝혔다.
이어 ‘임상적 면담의 기법’에는 언어적 또는 비언어적인 면담 기법, 정신상태 검사, 신경과적 면담 및 검사에 대해 다루고, 저항 등 정신과적 평가 시 특수 상황에서 어떻게 면담을 할 것인가를 논했다.
4장 ‘주요 대상별 면담’은 부모-아동 초기 면담, 부모 면담, 아동 면담의 전략, 아동의 활동, 학교생활, 친구들과 가족관계, 자기-인식, 감정, 청소년기 문제 등에 대해 설명했다.
마지막 제5장에서는 ‘주요 임상적 문제를 고려한 면담’을 통해 증상의 특성에 따라 면담의 기법이 어떻게 달라지는가를 논하고 아동학대, 자살 등 특수한 상황에서의 면담 원칙 등을 소개했다.
조수철 교수는 "이 책은 소아청소년정신과 의사뿐 아니라 아동이나 청소년에게 도움을 줘야 하는 모든 분야, 임상심리, 사회사업가, 간호사, 특수 교육가, 나아가 소아청소년과를 전공으로 하는 의사에게도 유용하게 사용될 수 있는 지침서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학지사 刊, 조수철·신민섭·김붕년·김재원 공저, 428쪽, 값 2만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