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약청이 패밀리레스토랑 자율 영양표시 업소를 추가 확대했다.
식품의약품안전청은 소비자의 알권리와 건강한 식품 선택권 보장을 위해 자율 영양표시를 패밀리레스토랑인 ‘빕스(VIPS)’ 전체매장 76곳과 ‘아웃백 스테이크 하우스’ 일부매장 3곳으로 확대해 실시한다고 22일 밝혔다.
패밀리레스토랑 자율 영양표시는 식약청이 지난해 12월부터 ‘T.G.I.Friday's 33곳'과 ‘베니건스 22곳’의 전체매장과 ‘빕스 5곳’의 일부매장에서 시행해왔고, 내년 4월에는 ‘아웃백 스테이크’의 전체매장 103곳으로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영양표시에 참여하는 패밀리레스토랑에서는 조리·판매하는 스테이크나 파스타 등 주 메뉴에 대해 총 제공량과 100g에 대한 열량, 당류, 단백질, 포화지방, 나트륨 함량 등의 정보를 제공하게 된다.
식약청은 국민의 건강한 식품 선택을 위한 환경조성과 외식업체의 자율적인 건강메뉴 개발을 촉진한다는 의미에서 자율 영양표시를 확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동안 외식분야 자율 영양표시는 스타벅스, 파스쿠찌, 할리스 등의 커피전문점을 시작으로 고속도로 휴게소, 패밀리레스토랑, 김가네 김밥, 명인만두 등 분식점 등으로 점차 확대해왔다.
내년에는 전국의 모든 고속도로 휴게소(170곳)뿐 아니라 어린이 놀이시설내 식품접객업소로 자율 영양표시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식약청측은 덧붙였다.
식약청은 가족과 연인끼리 외식이 많아지는 연말연시에 패밀리레스토랑 등에서 영양정보를 확인해 건강한 식품을 선택해 줄 것으로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