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회원가입 유료신청 마이페이지
 
  최종편집:2026.09.26 18:19  

보건/복지

건강/웰빙

의약/제약

의료/병원

한방/치과

정책/인사

 
  장애인 
전체보기
보건/복지
건강/웰빙
의약/제약
의료/병원
한방/치과
정책/인사
뉴스 홈 의료/병원  기사목록
 
이진용 박사, 마지막 순간까지 환자 위해 살아가다
기사입력 2011-12-20 오후 6:28:00 | 최종수정 2011-12-20 18:28
 

한 평생 환자를 위해 진료와 봉사로 살아온 의사가 생을 마감하면서 질병으로 고통받는 이에게 장기를 기증해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다.


주인공은 서울대의대를 졸업한 후 을지병원장을 역임했고, 1990년대 청와대 산부인과 주치의와 대한산부인과 학회장을 지낸 고 이진용 박사(74세)다.




이진용 박사는 지난 2일 운동 중 쓰러져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에 내원해 잠시 회복의 기미를 보였으나, 끝내 이겨내지 못하고 뇌사상태에 빠졌다.


병원은 19일 오전 8시 16분경 최종 뇌사판정을 내리고 고인의 뜻에 따라 곧바로 장기적출과 이식을 시행했다.


고인으로부터 기증받은 신장(2), 각막(2)은 질병으로 고통 받고 있는 4명의 환자에게 이식됐다.


고인의 차남이자 대를 이어 산부인과 의사로 봉직하고 있는 서울성모병원 산부인과 이근호 교수는 평소 고인이 장기 기증의 뜻을 밝혀 이번 장기기증이 이뤄졌다고 설명했다.


국내의 경우 뇌사자 장기기증이 턱없이 부족한 가운데 의사가 먼저 나서 장기기증을 실천한 것은 국내의료계에서도 큰 의의가 있다.


고 이진용 박사는 국내최초 이비인후과 1호 의사이자 부친인 이상빈 씨의 뜻에 따라 의사가 됐고, 고인의 뒤를 이은 차남 이근호 교수까지 3대째 의료인의 길을 걷는 중이다.


생전에 고인은 국민훈장 동백장과 옥조근정훈장을 수여받을 만큼 우리나라 의학발전에 큰 공을 세웠다.


고인을 잘 알고 있는 한 후배의사는 "장기기증자가 100만명당 5명에 불과한 우리나라의 현실을 비춰봤을 때 선배의사께서 장기이식에 발 벗고 나선 것은 국내의 모든 의료인들에게 커다란 귀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고인의 차남인 이근호 교수는 "평소 아버님은 환자를 먼저 생각하는 의사로 잘 알려져 있는데, 이번 장기이식을 계기로 대한민국 의료계뿐만 아니라 온 사회에 생명 나눔의 숭고한 정신을 널리 알리게 된 것 같다"면서 눈시울을 붉혔다.


한편 고 이진용 박사의 빈소는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영안실 1호에 마련됐으며, 발인은 21일, 장지는 서울시립승화원-동화경모공원이다. <연락처: 서울성모병원 장기이식센터 02-2258-1160, 이근호 교수 017-211-6377> 


기사제공 : 뉴스온피플
 
 
 
 
네티즌 의견
전체 0   아이디 작성일
 
의견쓰기
 
의사협회 사회협력단, 김제 신암농원서 한센인 의료봉사
경희대학교병원 조병수 교수, 국제신장학저널 편집위원에 선정
 기사목록 보기
 
  의료/병원 주요기사
MRI 촬영비용 병원간 '천차만별'..
보라매병원 매거진, '보건복지부..
인후두 역류질환, 약물·음성치..
경희대학교병원 레지던트 지원율..
송파구 보건지소 준공 및 개소식..
송파구 보건지소, 28일 개소식 ..
보험공단 송파지사, 보건소와「..
조기위암 복강경 수술 안전…3년..
 
 
분야별 주요뉴스
종합 의약/제약 의료/병원
JW신약 ‘에스로반연고’ 함량시..
삼아제약 ‘삼아록시트로마이신..
한올바이오파마, ‘아이메로프루..
추석 장거리 이동 건강관리… 눈..
심평원 경기북부본부, “10년째 ..
서울대어린이병원, ‘제16회 척..
경희의료원, 교직원 대상 ‘폭력..
대웅제약 펙수클루, 인도네시아 ..
명절 뒤 갑자기 찐 살, 무리한 ..
국립중앙의료원 한방진료부, HIV..
 
오늘의 포토
 
분당서울대병원 피부과 허창훈 ..
서울대병원, 제20대 병원장에 백..
대한신장학회, 5월 어린이날 맞..
 
 
가장 많이 본 뉴스
"나도 커서 훌륭한 한의사가 될..
서울대학교병원 인사
서울대학교병원 인사
서울대학교병원 인사
서울대학교병원 인사
MRI 촬영비용 병원간 '천차만별'..
회사소개 광고안내 이용약관 개인정보취급방침 이메일수집거부 신문윤리강령 스팸방지정책 독자투고 기사제보
등록번호: 서울 아55813   등록연월일: 2025.2.7.  제호: 뉴스온피플  발행인‧편집인: 이병길 
서울특별시 송파구 가락로 183 2층22호  Tel: 02-3012-2080   청소년보호책임자: 이병길  
Copyright Ⓒ 뉴스온피플 All rights reserved.    E-mail: world4u@newsonpeople.co.kr 
Copyright(c)2026 뉴스온피플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