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하대병원이 심사평가원이 실시한 '수술의 예방적 항생제 사용 평가서 2년 연속 1등급을 받았다.
인하대병원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최근 발표한 '2010년도 수술의 예방적 항생제 사용 평가' 결과에서 1등급을 획득해 동 분야에서 2년 연속 1등급에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수술별 10건 이상 청구한 병원급 이상 439기관(상급종합병원 44기관, 종합병원 160기관, 병원 235기관)을 대상으로 지난해 10월부터 12월까지 석 달간 진료실적을 바탕으로 진행됐다.
평가는 예방적 항생제의 최초 투여시기와 항생제 선택, 항생제 투여기간 등이 적절했는지에 대한 것을 종합점수로 산출해 기관별 및 수술 종류별로 1~5등급으로 나눠 이뤄졌다.
인하대병원은 외과(위수술, 대장수술, 담낭수술), 정형외과(고관절치환술, 슬관절치환술), 산부인과(자궁적출술, 제왕절개술), 신경외과(개두술) 등을 대상으로 한 평가에서 98.9점(상위 20% 평균 –96.2점)을 획득하며 2년 연속 1등급을 획득하게 됐다.
박승림 의료원장은 "인하대병원은 JCI인증과 보건복지부 의료기관인증 등 글로벌 수준의 환자안전시스템을 갖추고 있다"면서 "항생제의 적절한 사용은 환자의 안전과 건강을 지키는 첫걸음으로, 향후 보다 더 발전된 시스템 구축으로 환자 및 보호자들이 믿을 수 있는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수술의 예방적 항생제 사용'은 수술부위 감염을 예방하기 위한 주요방법 중 하나로, 기준에 부합하는 항생제를 정확한 용법과 용량을 적절한 기간동안 사용하는 것이 중요해 심평원에서 요양기관의 진료의 질 향상과 의료서비스 이용에 있어 환자가 합리적인 선택을 할 수 있도록 지난 2007년부터 평가결과를 공개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