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성모병원이 한국 노바티스와 함께 항암제 임상연구에 나선다.
가톨릭대 서울성모병원(병원장 황태곤)은 22일 병원 21층 회의실에서 한국 노바티스와 업무협약식(MOU)을 체결하고 상호협력을 통한 암 임상 연구 및 학술활동 증진을 위해 공동 노력키로 하는 데 합의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신약개발을 위한 공동 암 임상시험 연구의 선도적인 추진과 지원, 암 정복을 위한 학술연구정보 및 자료의 교환 등 최상의 인프라를 형성해 최신 항암제 개발, 연구 등을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황태곤 병원장은 "한국 노바티스와 공동연구 협약을 체결하게 돼 기쁘게 생각하며, 암 정복을 위한 최신 항암제 개발과 괄목할만한 연구 성과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1997년 설립된 한국 노바티스는 스위스 바젤에 본사를 두고 있는 다국적 의료산업분야 선두주자인 노바티스의 자회사로, 지난해 총 매출 18%의 해당하는 91억 달러를 연구개발비로 지출했다.
지난 몇 년 간 다양한 신제품 승인을 받았거나 발매를 계획하는 등 제약업계에서 가장 유망한 파이프라인을 가진 회사 중 하나인 한국 노바티스의 대표적인 제품으로는 만성골수성 백혈병 치료제 '글리벡/타시그나'와 유방암 치료제 '엑스자이드', 파킨슨씨병 치료제인 '스타레보' 등이 있다.
이날 협약식은 황태곤 서울성모병원장과 에릭 반 오펜스 한국 노바티스 대표이사, 전후근 서울성모병원 가톨릭 암병원장, 김동욱 연구부장, 문학선 노바티스 항암제사업부 상무 등 주요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뤄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