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회원가입 유료신청 마이페이지
 
  최종편집:2026.09.25 09:47  

보건/복지

건강/웰빙

의약/제약

의료/병원

한방/치과

정책/인사

 
  장애인 
전체보기
보건/복지
건강/웰빙
의약/제약
의료/병원
한방/치과
정책/인사
뉴스 홈 의료/병원  기사목록
 
한국형 국제의료 원조 모델 첫 결실…라오스 국립의대 교수 연수 수료
기사입력 2011-11-21 오후 8:08:00 | 최종수정 2011-11-21 20:08
 

50년여 전 미국으로부터 전수받은 보건의료분야 의술과 시스템이 이제는 우리나라가 개발도상국에 전수하는 가시적인 성과를 거둬 한국형 국제의료원조 모델로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국국제보건의료재단(이사장 한광수)이 지원하고 서울대학교 의과대학(학장 임정기)이 주관하는 '이종욱-서울프로젝트' 사업이 첫 결실을 맺고 21일 오후 5시 의대 제1 교수 회의실에서 라오스 국립의대 교수 초청연수 수료식과 장비 기증식을 가졌다.


라오스 국립의대 수료 교수는 Somsouk Phanhkongsy(미생물학), Bounleuang Kousonh(병리학), Sysavanh Ratypanya(약리학), Dalounny Phatthananouluck(해부학), Chanhpheng Pathana(생리학), Vilounna Sanaphay(소아혈액학), Phimmasone Sirimanohtham(산부인과), Somchine Sisavath(내분비학) 등으로 총 8명이다.
 


<사진설명> 서울대학교 의과대학측이 라오스 국립의대 교수 초청연수 수료식을 마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앞줄 왼쪽부터 노정일 서울대학교어린이병원장, 신꽃시계 보건복지부 국제협력담당관실 과장, 임정기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학장, 한광수 한국국제보건의료재단 이사장, 캄라 자야착 라오스 대사관, 정진호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교무부학장>


라오스 국립의대 교수에 대한 연수는 지난해 4월 보건복지부와 라오스 보건부 간 양해각서를 체결한데 이어 같은 해 10월 서울의대와 라오스 국립의대가 양해각서를 체결하면서 본격적으로 진행됐다.


故 이종욱 WHO(세계보건기구) 전 사무총장의 이름을 딴 '이종욱-서울프로젝트'는 서울의대가 1950년대 중반 미국 미네소타대학교가 주도한 '미네소타 프로젝트'를 통해 구미 선진 의료기술을 접하고 국내 보건의료인력 기반을 마련한 것처럼, 개발도상국에 우리의 보건의료 개발경험을 토대로 한 의료지식 및 기술을 나눔으로써 개도국의 보건의료수준을 끌어올리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미네소타 프로젝트는 미국 국제협력본부가 한국 원조 프로그램 일환으로 미네소타대학교에 의뢰해 지난 1955년부터 1961년까지 7년 동안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등에 교직원 자질향상과 장비지원 등을 목적으로 시작한 교육지원 사업이다.


당시 총 226명의 서울대 교수요원들은 3개월에서 4년까지 미국 연수를 받았으며, 총 59명의 미네소타대 자문관들이 15일에서 길게는 7년여 동안 한국에 상주하면서 대학 교육체계 전반을 자문하고 지원했다. 이 프로젝트는 현재 서울대학교 의과대학과 서울대학교병원의 초석이 됐다.


한국형 보건의료 원조모델인 '이종욱-서울프로젝트'는 초청연수, 장비지원, 방문을 통한 컨설팅 및 공동학술회의, 장기적인 교류를 위한 인프라 구축사업의 4개축으로 구성된다.


이번 라오스 국립의대 연수 교수는 작년 11월 30일부터 올해 11월 21일까지 서울의대에서 개인별 전문과별 교육 및 한국어와 영어교육, 의학교육 리더십, 의학연구 기초, 보건통계·역학, 의료정책과 지역사회의학 등으로 이뤄진 공통교육을 이수했다.
 


<사진> 박인애 서울대병원 병리과 교수가 라오스국립대 의대 교수들에게 현미경에 나타난 유방암 병리조직에 대해 설명을 하고 있다.


공통교육은 워크숍과 현장 견학의 형태로 운영돼 개인별 상담, 멘토링, 코칭을 통해 연수교수 개개인의 맞춤형 교육으로 이뤄졌다.


전공별 교육은 개인별 맞춤 강의, 실습 프로그램을 편성하여 운영하되 각 교실의 저널클럽, 세미나, 컨퍼런스, 전공의 교육프로그램, 외부에서 개최되는 학회 등을 적극 활용했다.


또 연수효과가 지속되도록 하기 위해 연수를 마친 교수들이 귀국 후 학술활동 및 진료활동을 할 수 있도록 각 연수 교수들에게 필요한 교재나 초음파 기기, DNA 분석 장비, 학생 실습용 장비 등도 수료식 때 지원했다.


컨설팅과 인프라 구축을 위해서는 지난 5월 서울의대 교수 4명이 라오스 국립의대를 방문해 워크숍 개최와 현장 교육 및 컨설팅을 한 바 있으며, 앞으로도 장단기 계획에 따라 지속적인 교수요원을 파견해 시스템 구축을 도울 예정이다.


이 사업은 2019년 말까지 총 9년 동안 진행되며, 서울대측은 2012년에 7명의 연수생을 선발해 연수한다는 계획이다.


라오스는 국립의과대학이 하나밖에 없을 정도로 의사 수가 절대적으로 부족하고 보건의료수준이 낙후돼 있다.


라오스 국립의대는 한 학년 학생전원이 한 교실에 들어가 실습도 제대로 못하고 강의만 듣다 졸업하는 형편이고, 또한 사회주의 교육시스템과 의료시스템을 갖추고 있어 최신 기술 습득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연수에 참가한 솜숙 교수는 "한국의 수준 높은 의학, 의료시스템 및 의료기술을 전수받게 돼 영광"이라며, "이번 연수를 통해 라오스의 질병 사망률을 낮추고 건강수준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라오스의 보건의료시스템을 효율적으로 만드는 데 더욱 노력하겠다"는 소감을 전했다.


임정기 서울의대 학장은 "이종욱-서울프로젝트를 통해 과거 우리가 의료선진국으로부터 받았던 도움을 이제는 개발도상국에 돌려주는 위상을 갖는 보건의료분야의 한국형 국제원조의 좋은 모델로 정착시키겠다"면서, "이 사업의 지속적인 추진으로 한국의 의학, 의료시스템 및 의료기술 수준에 대한 국제적 신뢰도 또한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는 한광수 한국국제보건의료재단 이사장, 캄라 자야착 라오스 대사관, 신꽃시계 보건복지부 국제협력담당관실 과장, 임정기 서울대학교 의과대학장과 8명의 라오스 국립의대 교수가 참석했다.


기사제공 : 뉴스온피플
 
 
 
 
네티즌 의견
전체 0   아이디 작성일
 
의견쓰기
 
의사협회, '비급여 직권 확인' 건보법 개정안 폐기해야
서울대병원 병원역사문화센터, '예술 속의 의학' 심포지엄
 기사목록 보기
 
  의료/병원 주요기사
MRI 촬영비용 병원간 '천차만별'..
보라매병원 매거진, '보건복지부..
인후두 역류질환, 약물·음성치..
경희대학교병원 레지던트 지원율..
송파구 보건지소 준공 및 개소식..
송파구 보건지소, 28일 개소식 ..
보험공단 송파지사, 보건소와「..
조기위암 복강경 수술 안전…3년..
 
 
분야별 주요뉴스
종합 의약/제약 의료/병원
삼아제약 ‘삼아록시트로마이신..
한올바이오파마, ‘아이메로프루..
추석 장거리 이동 건강관리… 눈..
심평원 경기북부본부, “10년째 ..
서울대어린이병원, ‘제16회 척..
경희의료원, 교직원 대상 ‘폭력..
대웅제약 펙수클루, 인도네시아 ..
명절 뒤 갑자기 찐 살, 무리한 ..
국립중앙의료원 한방진료부, HIV..
HER2 양성 담도암, 표적·면역항..
 
오늘의 포토
 
분당서울대병원 피부과 허창훈 ..
서울대병원, 제20대 병원장에 백..
대한신장학회, 5월 어린이날 맞..
 
 
가장 많이 본 뉴스
"나도 커서 훌륭한 한의사가 될..
서울대학교병원 인사
서울대학교병원 인사
서울대학교병원 인사
서울대학교병원 인사
MRI 촬영비용 병원간 '천차만별'..
회사소개 광고안내 이용약관 개인정보취급방침 이메일수집거부 신문윤리강령 스팸방지정책 독자투고 기사제보
등록번호: 서울 아55813   등록연월일: 2025.2.7.  제호: 뉴스온피플  발행인‧편집인: 이병길 
서울특별시 송파구 가락로 183 2층22호  Tel: 02-3012-2080   청소년보호책임자: 이병길  
Copyright Ⓒ 뉴스온피플 All rights reserved.    E-mail: world4u@newsonpeople.co.kr 
Copyright(c)2026 뉴스온피플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