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의사협회는 한미약품과 공동으로 제정한 '한미자랑스런의사상' 제4회 수상자로 한국의료지원재단 유승흠 이사장이 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
유슴흠 이사장은 연세의대 출신으로 지난 40년여 간 예방의학을 전공하면서 교육, 연구, 사회봉사, 정책자문 등에 정진해왔다.
그는 연세대학교 교수로 재직하면서 국내외 연구논문 190여 편, 25권 이상의 교과서와 전문서적을 저술했고 4권의 책을 번역해 출판하기도 했다.
유 이사장은 지역사회보건시범사업, 정부/WHO종합보건개발사업, 정부 관련 기관 및 위원회에서 일하면서 우리나라 의료정책의 수립과 발전에 큰 기여를 해왔다.
국제적으로는 World Bank 단기자문관, CMAAO, 아-태보건협의회 등에서 활동했고, 존스홉킨스보건대학원 겸임교수로서 의료보험강좌를 오랫동안 운영해왔고, 존스홉킨스보건대학원 총동창회 서태평양지역담당 부회장으로 10년여 간 활동해오고 있다.
한국의학원 설립을 추진하고 의료계 최초의 공익법인으로 성장시켜 의학 학술지원 사업을 이끌어온 유 이사장은 대한민국의학한림원 제3대 회장으로서 사단법인 인가를 받아 의료정책 관련 활동에 박차를 가했다.
2011년에는 재단법인 한국의료지원재단을 설립해 의료사각지대에 있는 아픈 이웃에게 희망을 주고자 모금 및 지원사업 활동도 활발히 펼쳐왔다.
유 이사장은 '의료정책과 관리' 저술로 대한의사협회의 동아의료문화상(1990년) 수상, 존스홉킨스 보건대학원 Marcia G. Pines Leadership Award 수상(1997년), 정부로부터 과학기술진흥 유공으로 홍조근정훈장(2000년)과 교육발전 유공으로 황조근정훈장(2010년)을 받은 바 있다.
제4회 한미자랑스런의사상 시상식은 오는 12월 15일 오후 6시 JW 메리어트호텔 서울 5층 그랜드볼룸에서 개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