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사들을 대상으로 하는 자살예방 전문교육 강사 양성을 위한 워크숍이 열린다.
대한의사협회(의협)는 보건복지부가 공동으로 오는 19일 오후 2시 의협 동아홀에서 '자살예방 교육 강사인력 양성을 위한 워크숍'을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의협은 지난 7월 나경원 의원과 공동으로 주최한 '자살은 병인가' 주제의 심포지엄을 통해 자살률 감소를 위한 의료계 및 의료기관 역할의 중요성에 대해 강조한 바 있다.
그러나 현재 우리나라는 자살예방 관련 의료전문가가 많이 부족할 뿐만 아니라 의료인들의 자살예방에 대한 전반적인 인식 제고가 필요한 상황이다.
이를 위해 의협은 지난 9월 의료기관의 진료시 자살 관련 조기검진을 통해 자살사고 및 우울증 조기발견을 위한 공동 활동을 전개하고자 한국자살예방협회와 협약을 맺기도 했다.
의협 국민의학지식향상위원회와 한국자살예방협회 공동 주관으로 열리는 이번 워크숍에서는 인천광역시 정신보건센터장을 맡고 있는 이유진 가천의대 정신과 교수가 '의사를 위한 자살예방교육'을 주제로 약 2시간동안 강의를 진행한다.
워크숍에는 각 시도의사회를 비롯한 신경정신의학회, 가정의학회 등 관련 전문학회와 신경정신과 및 가정의학과, 개원내과 의사회 등의 관련 개원의협의회를 통해 참가를 희망하는 강사들이 참여할 예정이다.
경만호 의협 회장은 "이번 워크숍에 많은 의사들이 참가해 의료계 스스로 우리나라의 자살률이 OECD국가 중 1위라는 불명예를 안고 있는 그 심각성을 인식하고, 자살 위기자 개인과 가족, 나아가 우리 사회의 고통을 경감시켜 국가 경쟁력 향상에 이바지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워크숍에 참가하는 의사 회원에게는 연수평점 2점이 부여되며, 희망자는 면허번호, 성명 소속 및 직함, 휴대폰번호, 이메일을 기재해 pegasus0605@hanmail.net 또는 FAX(02-794-8351)로 제출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