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하대병원이 지난 5일부터 12일까지 총 7박 8일 동안 포스코건설, 우리복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인도 망가흔( Mangahon) 지역에서의 의료봉사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인도 의료캠프는 이홍식 인하사회봉사단장 등 내과, 안과, 소아청소년과 교수진과 간호사, 약사, 행정으로 구성된 전문 의료팀이 파견됐다.

의료봉사는 최신장비를 바탕으로 수준 높은 진료와 함께 망가흔 지역 인근 3개 마을을 순방하며 총 600여 명의 마을주민들에게 의료봉사활동을 펼쳤다.
이홍식 인하사회봉사단장(마취통증의학과 교수)는 "포스코건설과 인하대병원 등 다양한 기관의 노력이 응집돼 연일 35도 이상의 무더위와 현지의 열악한 환경 속에서도 큰 성과를 내 감동이었으며, 이번 캠프를 위해 힘써준 현지주민들과 모든 관계자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특히 이번 의료봉사에는 포스코건설 해피빌더 대학생봉사단과 협력해 올바른 손씻기, 칫솔질 등 위생교육과 사물놀이, 투호 등 전통놀이와 영화상영 등 다채로운 문화 활동을 병행해 대한민국을 알리는 민간외교 역할까지 수행했다는 의미가 크다.
이홍식 단장은 "망가흔 지역은 열악한 의료환경으로 인해 단순질환을 중증질환으로 키울 수 밖에 없는 안타까운 곳으로, 짧은 기간이었지만 현지 의료진들과의 협력으로 근본적인 보건의료의 문제 해결이 되길 희망한다"고 강조했다.
박승림 의료원장은 "포스코건설과 인하대병원은 지난 2월 23일 양 기관의 업무협약을 바탕으로 해외의료봉사를 시행하고 있다"면서, "향후 의료의 손길을 기다리는 지구촌을 대상으로 지속적인 의료봉사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