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원중심에서 환자중심'으로 바꾸고 최첨단 디지털화 선도 등을 통해 한국 의료문화를 한층 성장하는데 기여한 삼성서울병원이 9일자로 개원 17주년을 맞았다.
삼성서울병원(원장 최한용)은 9일 병원 본관 대강당에서 개원 17주년 기념식을 개최하고, 임직원 58명에게 개원기념 공로상과 모범상, 봉사상, 장기근속상 등을 시상하며 그동안의 노고를 치하했다.

최한용 원장은 개원기념사에서 "허허벌판인 가건물에서 시작해 오늘 날의 삼성서울병원이 되기까지 애써준 병원 가족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면서, "개원 당시 가졌던 새로운 마음과 각오를 갖고 재도약을 위한 혁신을 이뤄나가자"는 격려와 당부의 말을 전했다.
특히 최 원장은 삼성서울병원의 17년의 성과를 ▲환자 중심 의료서비스의 초시 ▲특성화센터 중심의 선진 의료시스템 도입 ▲첨단 디지털 의료 인프라 구축 ▲의료기관 간의 새로운 협력 모델 제시 ▲한국 의료계의 수준 향상 기여 등의 다섯 가지를 평가하며 이를 위해 힘써준 임직원들에게 감사의 뜻을 표했다.
이날 최 원장은 빠르게 변화하고 있는 의료 환경 속에 생존은 물론 혁신을 통한 진보가 절실히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를 근거로 삼성서울병원이 올해 삼성그룹으로부터 전반적인 경영진단을 받았다는 최 원장은 그 결과를 기초로 다시 확인하게 된 본원의 단점을 정확히 인지하고, 혁신을 통해 이를 극복해 나가자고 덧붙였다.
더불어 최 원장은 "혁신한다는 것은 질적으로 전혀 다르게 새로워지는 것을 의미한다"며, 개원 17년 역사의 삼성서울병원 역시 혁신을 통해 글로벌 선도병원으로 도약하는데 새로운 마음과 열정으로 함께해 나가자"라고 독려하면서 개원 17주년 기념식을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