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탁·안기훈 고려대 안암병원 산부인과 교수팀이 지난달 23일 그랜드힐튼호텔에서 열린 '제36차 대한폐경학회 학술대회'에서 최우수 논문상(청화 우수논문상)을 수상했다.
고대 안안병원은 김탁·안기훈 교수(사진 왼쪽부터)팀이 논문을 통해 바륨이 인간중간엽줄기세포에서 골모세포로의 분화를 촉진시키는 작용이 있음을 밝혀내 많은 학자들의 관심과 주목을 받아 이번에 상을 수상하게 됐다고 9일 밝혔다.
김탁 교수는 "바륨이 인간 중간엽 줄기세포의 골모세포분화에 있어 유전자발현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고자 했다"면서, "바륨이 인간 중간엽 줄기세포의 골모세포 분화를 증가시키는 작용이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고, 스트론튬과 마찬가지로 바륨 역시 골형성에 있어 중요한 인자 중 하나인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번에 최우수상을 수여받은 안기훈 교수는 지난 8월 30일 일본 오사카에서 열린 일본 산부인과학회에서도 여성골반 장기탈출증 환자에서 WRN 및 Fibulin-3 유전자의 발현양상을 밝혀내 우수 포스터상을 수상한 바 있다.
또 송재윤 교수도 일본 오사카에서 열린 일본산부인과학회에서 난소로 전이된 충수돌기의 술잔세포 유암종에 대한 증례를 발표해 우수 포스터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한편, 고려대 안암병원은 산부인과학 분야에서 전통적인 강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뛰어난 임상역량을 바탕으로 최고의 연구성과들을 속속 발표하고 있어, 산부인과 질환 치료에 관한 새로운 지평을 열어나가고 있다는 평을 받아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