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하대병원이 포스코건설,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우리복지와 함께 5일부터 12일까지 총 7박 8일간 펼쳐지는 '2011 인도 해외의료봉사' 출정식을 진행했다.
출정식은 지난 4일 이홍식 의료봉사단장 등 인하대병원 사회봉사단 9명과 포스코건설 임직원, 국내 대학생봉사단 등 총 32명의 봉사팀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인도에서 펼쳐질 이번 의료봉사는 포스코건설 용융아연도금강판 생산공장(CGL)이 위치한 망가온 지역에서 실시할 예정으로, 인근 3개 마을에서 총 50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소아청소년과, 안과, 내과 교수진으로 구성된 인하대병원 사회봉사단은 단발적인 의료캠프의 한계를 극복하고자 현지 의료진과 함께 진료하며, 만성질환 진료안내까지 실시한다.
또 대학생 봉사단과 병행해 손씻기, 칫솔질 등 위생교육과 영화상영, 문화공연 등을 바탕으로 대한민국을 알리는 민간외교 역할까지 수행하게 된다.
이홍식 인하사회봉사단장(마취통증의학과 부교수)은 "이번 봉사단이 방문할 망가온 지역은 열악한 의료시설로 인해 주민들이 가벼운 질환도 병을 키우는 안타까운 곳"이라면서, "비록 짧은 기간이지만 현지 의료진과 협력해 최대한 많은 의료혜택과 삶의 희망을 전하고, 대한민국의 문화와 의료를 알리고자 한다"고 말했다.
병원 측은 "이번 의료봉사는 지난 2월 23일 양 기관의 사회공헌 업무협약을 근거로 진행됐으며, 향후 의료의 손길을 기다리는 지구촌을 대상으로 지속적인 의료봉사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