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열린의사회와 연계해 불편한 몸과 어려운 가정형편으로 의료 병·의원을 쉽게 찾지 못하는 노인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어르신 주치의 제도'를 도입해 운영하고 있다.
1:1 주치의 방문 진료서비스와 무료진료소를 운영하는 '찾아가는 어르신 주치의' 제도는 지난 2월부터 서울시가 생활이 어렵고 불우한 이웃들을 돌보기 위해 시작한 제도다.
방문 진료서비스는 주치의가 매월 어르신의 가정을 방문해 건강상담을 비롯한 양·한방 진료를 한 후 필요한 경우 투약처방을 하는 서비스다.
서울시는 지난 2월 25개 자치구 및 보건소를 통해 가정형편이 어렵고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을 추천받아 200명을 선정했다.
지난 2월 21일 종로구에 거주하는 어르신 15명을 시작으로 6월까지 성북구, 동대문구, 강북구, 서대문구, 노원구 거주 어르신 95명에 대해 방문 진료를 실시했다.
이와 함께 약사와 간호사로 구성된 '돌봄자원봉사단'이 어르신들의 건강을 지속적으로 관리하고 있다.
매월 둘째 주 일요일에는 종로구 충신동 소재 열린의사회 사무국내에 내과, 가정의학과, 치과, 산부인과 등 어르신에게 필요한 진료과목으로 진료를 실시해 지금까지 473명의 어르신이 방문해 진료를 받았다.
무료진료소는 어르신이 진료소를 방문하는 불편함을 덜 수 있도록 노인복지관 등 지정 장소에서 진료소까지 차량을 운행해 '찾아가는 무료진료소'로 운영된다.
김명용 서울시 노인복지과장은 "당초 예상했던 것보다 어르신들의 호응이 좋은 관계로 무료진료소의 경우는 진료를 받기위해 줄을 서야할 정도"라고 말하고, "하반기에는 더 많은 어르신에게 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도록 이동차량 진료소를 운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어르신 주치의와 무료진료소 운영에 관한 궁금한 사항은 열린의사회 사무국으로 문의(전화 02-764-0980)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