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도 266개 전공의 수련병원(기관) 인턴 정원은 지난해 3877명보다 71명 감소한 3806명으로, 레지던트 1년차는 4063명보다 102명 줄어든 3961명으로 결정됐다.
위원회의 이번 결정은 보건복지부의 전공의 정원구조의 왜곡현상과 쏠림현상을 해소하기 위한 정원 감축 원칙을 반영한 결과다.
병원신임위원회(위원장 성상철)는 26일 대한병원협회 회관에서 회의를 열고 내년도 수련병원(기관) 지정 및 전공의 정원책정(안)에 대해 이같이 심의하고 전공의 파견수련과 중앙공동관리위원회 주관으로 시행하는 2012년도 전공의 전형계획안을 승인했다.
회의에서는 토의안건인 지도전문의 수 기준과 관련, 비뇨기과의 경우 현행 N-2에서 N-3으로, 성형외과는 N-1에서 N-2로 상향조정해 2013년 전공의 정원 책정부터 적용하기로 했다.
또 수련병원(기관)은 인턴병원 73개, 인턴 및 레지던트병원 136개, 단과 레지던트 병원 24개, 수련기관 34개 등 총 266개 병원(기관)이 지정됐다.
신설된 2년차 칠곡경북대병원과 3년차 인제대해운대백병원에는 정원 책정이 결정됐으며, 국군수도병원의 경우 복지부 정원 책정 방향과 학회 의견을 고려해 정원을 배정했다.
최종 전공의 정원(안)은 보건복지부에 보고 및 승인요청을 거친 이후 확정될 예정이다.
내년도 전공의 전형일정도 확정됐다. 인턴은 전기모집 원서접수가 내년 1월 25일부터 27일까지며, 면접(실기)시험은 1월 31일, 합격자 발표는 2월 2일이다.
레지던트 전기모집은 원서접수가 각 병원(기관)별로 11월 28일부터 30일까지며, 필기시험은 12월 11일, 면접(실기)시험은 13일, 합격자발표는 15일로 확정됐다.
후기 및 추가모집은 인턴의 경우 내년 2월 3일부터 27일까지, 레지던트는 올해 12월 16일부터 내년 1월 9일까지 실시된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대한병원협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날 회의는 성상철 병원신임위원회 위원장(대한병원협회장)의 개회사 및 이상석 병원신임위원회 간사의 회무보고로 시작된 이번 회의에는 김진규 대한의학회 이사를 비롯한 병원신임위원과 보건복지부 이창준 의료자원정책과장, 김일호 대한전공의협의회장이 배석한 가운데 진행됐다.